국가정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TF'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TF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운영 등 공급망 전 단계에 걸친 사이버보안체계를 마련한다.
최근 사이버 위협은 단순한 개별 PC 해킹에 머무르지 않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공격해 제품이나 업데이트 파일에 악성코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특히 자율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일률적 업무망 분리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공공분야 업무망의 등급을 차등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국정원은 11일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CSK 2024에서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 정책 방향' 콘퍼런스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망 분리 유연화 정책안과 공공 분야에 적용되는 암호모듈검증제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소 방산협력업체 사이버 보안 실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첨단 방산기술을 노린 해킹공격 언론보도와 관련, 중소 방산협력업체의 사이버보안 현황 확인과 보안관리역량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주재로 열렸으며, 방위사업청, 중
국가정보원은 사이버 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사이버 119' 출범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 119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검찰ㆍ경찰 등 정부 부처, 부산ㆍ대전ㆍ광주ㆍ대구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전력공사ㆍ한국수력원자력ㆍ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해당 기관들은 국정원장 명의의 ‘사이버 119’ 위촉장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양종희 KB금융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서울 여의도 KB금융 통합재해복구 전산센터에서 '금융회사 IT안정성 및 복원력 제고를 위한 2024년 금융권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이 열렸다. 대형 전산사고로 인한 금융서비스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금융권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은 15일까지 진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우리 금융산업의 강점인 디지털금융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안전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견고한 보안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사무처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우수사례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디지털금융 정책에서 편의성과 보안성의 균형 도모가 필요한 시점으로 '자율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했다. 전임 김영미 부위원장 후임으로 기용된 주 부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 제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저출산·고령사회위 위원장인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상임위원으로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도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권익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19일 만이다.
윤 대통령이 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부장판사를 내정한 이유에 대해 이관섭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법관으로, 이후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데 힘써왔을 뿐 아니라 현재도 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
국가안보실은 11일부로 경제안보 등을 담당하는 3차장 신설을 골자로 한 직제 개편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국가안보실 직제 개편은 지정학적·지경학적 리스크 심화 등 우리 경제안보를 둘러싼 도전에 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안보실은 설명했다.
공급망 교란이 상시화되고, 핵심·신흥기술의 초격차 확
대한민국 대표 보안기업인들과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의 송년 축제 ‘더 시큐리티 페스타(The Security Festa) 2023’이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한 해 동안 보안기술 및 산업 발전과 보안문화 조성에 기여한 국내 대표 보안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
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에 경제 안보 전담 제3차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국제 질서 변화로 경제와 안보를 분리해서 판단하기 어려워진 상황에 대응하려는 방안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보실 3차장 신설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안보실 3차장은 신설한다"고 답했다. 이어 "안보실이 1차장은 외교, 2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에서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15일 미국 방문 이후 약 열흘 만에 국내 업무에 복귀하는 셈이다. 다만, 노란봉투법·방송3법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비롯해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과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유선으로 국내 관련 보고를 받으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정부 합동 TF는 윤오준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팀장으로 행정
임종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에 방문한다. 올해 5월 영국 정부 공식 초청에 따른 이번 방문에서 임 2차장은 영국 국가안보실(National Security Secretariat), 국방부, 외무부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11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임 2차장의 영국 런던 방문 사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도 사이버안보 태스크포스(TF)는 18일 회의에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실장은 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정보원·국방부·대검찰청·경찰청·군사안보지원사령부·사이버작전사령부 등으로 이뤄진 TF를 구성하고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사에 대해 ‘선택적 슬림화’, ‘대검 부속실’이라며 연일 맹공에 나섰다.
7일 홍서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일 발표된 대통령실 비서관급 2차 인선 명단에 여성은 단 1명에 불과하고 검출 관련 출신 발탁,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대통령 슬림화’ 조차
국가안보실 1차장실에는 외교 분야 경험 있는 인물로 채워국민소통관장에는 김영태 전 쿠팡 부사장 선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2차 인선과 국가안보실 1ㆍ2차장실 비서관 등 총 20명의 비서관을 발표했다.
오늘 발표한 인선에는 △국가안보실 1차장실 산하 4개 비서관 △국가안보실 2차장실 산하 3개 비서관 △사회수석실 산하 4개
청와대는 31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관련 활동을 면밀히 평가하고 외교적 대응을 비롯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교체기에 빈틈 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우리 군의 대응능력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청와대는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 국방과 안보전략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사이버 안보 분야 기능을 강화하는 등 국가안보실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청와대가 안보실 직제 개편을 단행한 것은 지난 2019년 3월6일 2차장 산하 평화기획비서관을 신설한 이후 2년 9개월 여 만이다.
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안보실은 서주석 1차장 산하에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