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사우디 화력발전사업에 12억3000만달러(1조30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전력공사로부터 단독 수주한 ‘제다사우스’ 화력발전사업으로 수은 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이다. 김용환 행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알리 빈 살레 알바라크 사우디전력공사 사장과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총 사업비 32억달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중동 최대의 전력회사인 사우디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 SEC)가 발주하고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사우디 라빅 6 화력발전사업’에 9억5000만 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사우디전력공사(SEC)가 발주한 발전플랜트 건설사업은 GE(미), Alstom(프) 등 선진국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