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운용 만료' 사모단 정규조직화검사국 업권구분없이 3국 체제로…계열사 한 부서에 함께 배분검사전담 인력 충원·불법회사 원스트라이크 아웃 구조 도입 등
금융감독원이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을 정규조직화하고, 검사국 간 업권구분을 폐지하는 등 금융투자 부문 검사 체제를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발표했다.
금감원이 발표한 금투 부문 검사체계 개편 방안에...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은 이달 4일 기준으로 스톤브릿지자산운용 기관에 대해 금융사고 관련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는 등 금융사고 보고절차 운영 강화를 주문하는 등 경영유의사항 조치를 요구했다.
경영유의사항은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결과 경영상 취약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영진의 주의 또는 경영상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말한다....
최근 3년간 156개 사모운용사 신규진입…퇴출은 4개사 불과전수조사 중 투자자 기망·대주주 편익 제공·투자손실 은폐·법정 최고 이자율 제한 위반 등 발견중대 위법행위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추진
금융감독원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이 사모운용사 전수검사 과정에서 적발한 불건전·불법 행위 사례를 공개했다. 한편, 금감원은 중대한 법규를 위반한...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말 이후 검사단이 폐지되기보다는 상설 조직으로서 사모운용사를 담당하는 부서 단위로 승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라며 “현재 자산운용검사국 인원만으로는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를 모두 다루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작년 말 기준 사모운용사는 총 352개다. 검사단 출범 당시보다 120개 가까이 늘어났다. 사모펀드 시장 규모도 2016년...
이 원장은 작년 12월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시장교란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기획조사국(구 조사기획국) 내 주식리딩방 조사전담팀을 신설하고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을 보강하는 등 변화를 줬다. 당시 회계감리조직을 개편하고 펀드신속심사실도 신설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다음 달 인사가 있다는 얘기는 복도통신으로도 전해지고 있다”며 “인사는...
1국과 2국이 담당하는 산업은 다음 달 중순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회계감리 1국은 윤정숙, 2국은 이목희 국장이 맡는다.
이 외에도 금감원은 불법 리딩방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기획국을 기획조사국으로 바꾸고 해당 국에 주식리딩방 조사전담팀을 새로 만들었다. 또 사모 운용사를 악용한 불건전행위를 막기 위해서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을 보강했다.
신설하고,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 보강 등도 추진했다.
금융감독 업무혁신을 위한 감독혁신조정팀과 금융회사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금융감독서비스팀을 신설해 감독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한다. 이 밖에 금융감독과 금융회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업무국 은행업무팀과 금융투자보험업무팀을 신설했다. 은행검사국은 2국에서 3국 체계로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