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누군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의식이 있는 상태의 B 씨를 발견했다. B 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오전 6시 2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주변 건물의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오전 8시...
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7분께 시청역 교차로에서 부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기준 사망자 6명, 심정지 3명, 중상 1명, 경상 3명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심정지 상태의 부상자가 모두 사망 판정을 받으면서...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수습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A 씨는 앞서 붕괴한 건물의 28∼34층에서 창호, 소방설비 공사 등을 맡았다가 연락이 끊긴 작업자 6명 가운데 1명이다.
소방당국은 유가족들의 동의를 구한 뒤...
확진 판정까지 받은 점 등에 비춰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면서도 “백신 접종을 위해 이탈한 시간이 짧은 점과 범행을 반성하는 점, 범죄 전력이 전혀 없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음대로 닭 씻냐” 캠핑장서 냉동 닭으로 아내 때린 남편
삼계탕용 냉동 닭을 마음대로 물에 씻었다며 냉동 닭으로 아내 얼굴을 때린 60대 남편이 벌금형을...
충남 아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의 생활치료센터에서 50대 여성이 사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서 A씨(63)가 사망했다.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이튿날인...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도내 첫 사망자가 나왔다.
기저질환 없이 일상생활을 하던 6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폐렴을 앓고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한 폐 섬유화(섬유질 결합조직이 과하게 형성돼 폐가 굳는 현상)와 급성폐부전으로 지난 5일...
서울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 B 씨도 19일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 사망했다. B 씨는 기저질환은 없었으나 확진 당시 건강상태가 나빠 구로구에서 서울시에 병상 긴급배정을 요청했으나, 배정을 받기도 전에 상태가 악화해 숨졌다.
병상 부족에 제대로 된 치료도 못 받고 숨지는 ‘애먼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당사자와 유가족으로선 억울한 죽음이...
20일 서울시와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구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병원 입원을 기다리던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3일 함께 식사한 친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튿날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17일 구청의 자가격리 담당자에게 잔기침이 있다고 말했고, 다시...
격리치료 중 우울증으로 투신 사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완치한 60대 남성이 퇴원 후 수개월 만에 자신의 집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코로나19 격리 치료 중 우울증이 발병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14일 경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13일 포천시의 한 주택 마당에 60대 남성 A 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고 A 씨는 병원으로...
또 다른 80대 남성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사망했다. 이 환자도 지난달 28일 확진됐다.
지난달 1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사망했거나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42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6명, 70대 14명, 60대 1명, 40대 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3명 가운데 남성 96명, 여성 17명이다. 나이별로는 30대가 3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34명), 50대(14명), 20대(13명) 등의 순이다. 60대 이상 고령 환자는 12명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98명을 유지했다. 이날 0시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9명 늘어난 누적 1만2866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4명 늘어난 92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
성별로는 여성이 6139명(59.97%), 남성이 4098명(40.03%)입니다. 20대가 278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총 183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6명 늘었습니다. 평균 치명률은 1.79%지만 고령일수록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60대에선 1.94%, 70대에서 7.49%, 80세 이상에서 19.70%였습니다.
◇초등 1~2학년, 원격수업은 'EBSㆍ학습자료'
초등학교 1∼2학년은 이달 20일 온라인...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앞서 보건소의 역학조사에서 "진료 중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중환자로 입원하고 있었고, 지난 1일에는 심근경색이 생겨 스텐트 삽입 치료를 받았다.
한편, 정부성모병원 내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첫 확진자인 75세 남성보다 발병일이 빠른 환자가 4명으로 확인됐다.
정...
(코로나19)으로 60대 남성이 숨졌다.
대구에서만 54번째, 국내 81번째 사망자다. 그를 포함해 대구와 경북에서는 이날만 5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거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5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
고인은 지난달 21일 곽병원 입원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됐다....
‘코로나19’ 8번째 사망자로 기록될 이 환자 60대 남성으로 107번 확진자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지난 18일 이송돼 이틀 후인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다. 사망 직전에는 폐렴 증세를 보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이 중 6명이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었다. 유독 이 병원에 피해가 큰 것은...
지난 19일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65세 남성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사망 첫 사례다.
이 환자는 연고자가 없으며 10살 무렵 조현병이 발생해 약 20년 넘게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최근 고열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던 중 19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날 대남병원에서 나온...
16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에서 이날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 중 60대 남성 환자가 숨졌다.
사망자는 대만 중부 지역에 사는 남성이다. 기저질환으로 B형 간염과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해외를 방문한 적은 없으며, 지난달 27일 기침 증상이 나타난 뒤 이달 3일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다.
환구시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 신종코로나 일일보고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격리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8일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60대 일본인 남성이 신종코로나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국내외의 일본인 중에서 신종코로나로 사망한 것은 이 남성이 처음이다.
미국 첫 ‘사람 대 사람’ 감염 사례는 시카고 거주 60대 여성 환자의 남편이다. 이 남성은 우한 여행 경력이 없지만 부인이 입원하고 나서 증상이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부부 모두 현재 상태는 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대 사람 감염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 사이의 감염이어서 현 단계에서 일반...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를 퇴원시키고 접촉자 모니터링도 끝내기로 했다.
중국 현지의 폐렴 사태도 3일 이후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다만 중국 관영 CCTV는 60대 남성 한 명이 우한 폐렴에 따른 심정지로 9일 숨졌다고 11일 보도했다. 우한 폐렴 유행이 확인된 후 첫 사망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