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해가 바뀌고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 산업재해와 관련된 상담 수요는 높아진다. 노동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사업장에서 발생된 재해는 당연히 업무상 재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 업무상 재해의 판단은 장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업무와 재해 사이에 상당 인과관계가 입증되는 경우에 한하여 인정하고 있다.
예컨대 사업장에
한화 대전사업장 등 17개 사업장이 연간 사망재해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사업장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명단을 29일 공표했다.
명단 공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이다. 이 법은 중대재해 발생 등으로 산업안전감독관이 수사·송치해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사업장, 산재 은폐 또는 미보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금호타이어, 현대제철 등 주요 대기업들이 근로자 사망 등 중대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을 운영한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대우건설은 3년 연속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 명단을 30일 공표했다. 명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금호타이어 등 대기업들이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에 올랐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사망자, 산재미보고, 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등 안전보건 관리가 소홀했던 1400곳을 발표하고 홈페이지(www.moel.go.kr)에 공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은 686곳으로
지난해 대형 건설업체의 근로자 재해율이 소폭 감소했지만 부영ㆍ두산ㆍ호반건설 등 일부 건설사들은 여전히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스코건설과 두산중공업 등은 건설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건설업체로 꼽혔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건설업체 평균 환산재해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00대 건설업체에서 발생한 재해자수는 3
◆ 정윤회씨 오늘 검찰 출석…비밀회동 여부 집중조사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가 오늘 검찰에 출석해 자신이 청와대 비서진과 비밀회동을 갖고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받게 됩니다. 정씨가 공식적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제일모직 오늘부터 이틀간 청약
올해 기업공개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제
내년 하반기부터 서비스 업종에 신규로 채용되는 근로자는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사업주는 교육을 시행했다는 기록일지를 작성하고 정부로부터 이를 점검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산업안전 보건 교육제도를 30여년만에 전면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날로 늘어나는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
대림산업·대우건설·케이씨씨건설이 환산재해율 대비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일 2011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업체의 평균 환산재해율이 0.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도 0.41%에 비해 0.05%P 증가한 것으로 가중치가 적용되는 사망재해자수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50위내 건설
금호건설이 2007년 환산재해율 0.06%을 기록해 한 해 동안 대형건설업체중 안전관리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3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노동부는 금호건설이 시공능력평가순위 20대 대형건설업체 중 최저 재해율을 달성했다. 노동부는 매년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사망 재해자수의 10배 가중치를 부여해 1000개 건설업체의 환산재해율를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