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수도 한복판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3명이 숨진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 조종사를 제외한 사망자 국적을 한국인이라고 잘못 보도하며 혼선을 빚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검찰청(FGJCDMX)은 14일 오후 멕시코시티 중심지인 코요아칸에서 관광객을 태운 헬기가 비행 중 아래로 떨어지면서 부서졌다고 밝혔다.
휘발성 헬기 연료 유출로
네팔 중부 포카라에서 72명을 태운 네팔 예티 항공기가 추락했습니다. 이날 사고로 68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한국인 부자(父子)도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애초 네팔은 항공 사고가 잦은 지역으로 꼽힙니다. 지난 10년간 19번이나 크고, 작은 항공기 추락 사고가 있었죠. 이번처럼 단일 사고로 희생자가 많이
72명 승객·승무원 중 68구 시신 수습 사망자 명단에 40대 유모씨 이름 포함아들 생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아
네팔에서 16일(현지시간) 추락한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발견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블랙박스에는 예티항공 여객기의 조종실 음성 녹음기와 비행 데이터 등이 포함돼 있다. 카트만두 공항 관계자는 “블랙박스는 좋은 상태다. 외관상으로 괜
야 "이상민 사퇴해야" vs 여 "정치공세"
여야는 6일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2차 청문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놓고 충돌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2차 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전날(14일) 한 온라인 매체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유가족분들의 동의조차 완전히 구하지 않고 공개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또 "희생자분들의 유실물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이름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해 논란이 된 친야 성향의 시민언론단체가 만 하루만에 일부 희생자 이름을 삭제했다.
14일 '시민언론 민들레'는 '시민언론 더탐사'와 협업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기준 이태원 참사 희생자는 총 158명이지만 명단은 그 이전에 작성돼 155명의 실명만 담겼다고
위스콘신주 워케샤 퍼레이드에 차량 돌진경찰 “차량 회수하고 용의자 체포”
미국 위스콘신주 워케샤에서 SUV 차량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로 돌진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워케샤 당국은 차량 돌진 사고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40명 넘는 인원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대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1·미국)가 26일(현지시간)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헬기 탑승자는 총 9명이며, 전원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딸도 있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코비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9명을 태운 헬리콥터는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로부터 북동부로 65㎞ 떨어진 칼라바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제1침례교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최소 26명이 범인의 총격으로 사망하고 약 20명이 부상했다고 5일(현지시간) CCN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들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했다. 텍사스 공공안전부는 5세에서 72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희생자가 발생
외교부가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명단에 한국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비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클라크 카운티 검시소 검시관 및 미 국무부 현장 파견 직원을 통해 이렇게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도 영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의 한 축구경기장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2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테러는 이날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이스칸다리야 근처 마을인 알-아스리야에서 일어났다. 현지에서 축구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이 치러질 때 테러범이 자폭 공격을 감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지 경찰관은 사
이이경이 사망자 명단에서 고반장을 발견하고 폭풍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는 생존하게 된 강군(이이경 분)이 고반장을 생존이 궁금해 찾아다니다 사망자 명단에서 발견하고 말았다.
이날 강군은 다른 생존자에게 "고반장님 어디 갔느냐, 내가 살아돌아왔는데 하나도 걱정 안하느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강군
해경이 돌고래호 승선자 명단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서 실종자가 사망자로 바뀌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8일 해남군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는 전복 사고 다음날인 6일 사망자로 분류돼 시신이 해남의 한 병원에 안치됐다.
그러나 A씨의 가족이 병원을 방문, 시신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해경 등 관계기관이 뒤늦게 확인
지난 13일 낮 12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의정부 화재사고 희생자 윤효정(29·여)씨의 발인이 치러졌다. 지난 10일 130명의 사상자를 낸 화재사고 사망자 가운데 첫 발인이다.
이날 윤씨의 어머니 곽모(53)씨는 운구차로 옮겨지는 딸의 관을 붙잡고 차마 손을 놓지 못했다. 출발할 시간이 됐지만, 곽씨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얼굴을
*판교 공연장 사고
판교테크노벨리 축제 현장의 환풍구 붕괴 사고 사망자가 16명으로 집계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벨리 축제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40여 명의 관람객은 사고가 나기 30분 전부터 환풍구 위에 올라가 있었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이 18일 오전 7시 현재 전날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사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 사망자 명단(16명)
▲ 용인강남병원 = 윤철(35)
▲ 삼성서울병원 = 홍석범(29)
▲ 분당서울대병원 = 방극찬(40)·김성대(40)·조대희(35)·윤병환(49)·최영철
(42)
▲ 분당 제생병원 = 정연태(47)·권복녀(46·여)
▲ 성남중
판교테크노벨리 축제 현장의 환풍구 붕괴 사고 사망자가 16명으로 추정 집계됐다.
1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벨리 축제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40여 명의 관람객은 사고가 나기 30분 전부터 환풍구 위에 올라가 있었고,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20m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