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커플을 통괘하게 한 방 먹이는 세련된(?) 이들이 등장했다. 바로 ‘불륜 커플 전문 협박단’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다. 5년 차 부부인 이들은 불륜 커플을 협박해 돈을 받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 이들도 처음부터 협박을 일삼는 ‘간 큰’ 인간들은 아니었다. 오히려 성실하게 일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던 선량한 시민에 가깝다. 그러나 이들의
홍준표 대구시장은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선정한 것과 관련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라고 밝혔다.
10일 홍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중근 의사는 견리사의(見利思義)라고 설파했지만 요즘 세태를 교수들은 견리망의라고 했다.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제가 질타한 일
증거 인멸 혐의 추가 기소에 목소리 커져“매우 뻔뻔해…경험 없는 콜레오네 같아” “숨길 게 없다면 아무것도 지우지 말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기밀문건 유출과 관련해 증거 인멸 혐의로 추가 기소된 가운데, 공화당 당내 대선주자들이 마피아와 힐러리 클린턴까지 거론하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경선에 뛰어든 트럼프 전 대통령
반려견의 유명세로 후원금을 받아 잠적한 택배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기부금품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택배기사 A씨와 여자친구 B씨를 지난 4일 대구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함께 검거된 여자친구가 사기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반려견 ‘경태’를 데리고 다니며 택배 업무를 하는 모습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마지막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윤 후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유세에서 “내일 밤쯤에는 당선자가 결정된다. 선거 때는 경쟁을 해도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함께 손잡고 어우러져 살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후보보다 더 많은 열정을 갖고 온
국무위원 후보자 두고선 "청문회 무력화…국민 대신 검증"공수처 후보 추천위 야당 몫은 "이른 시일 추천하겠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주 원내대표는 내주 열리는 국무위원 인사청문회에선 부적절한 점을 지적하며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위공직자범죄
'양지로 기어 나온 사기꾼.'
'라임 사태'와 '옵티머스 사태'를 관통하는 표현이다. 이 두 개의 사건은 과거 음성적으로 알음알음 피해자를 모집해 사기를 치던 사기꾼들이 제도권의 금융사를 이용해 대규모 피해자를 낳은 '역사적 사건'이다.
과거 대형 사기 사건을 살펴보면 3만여 명에게 5조 원을 끌어모아 '거액 사기'의 첫발을 뗀 조희팔의 경우 피라미
세계 최대 구인·구직 전문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이 미국 내 중국 스파이 활동의 온상지로 지목됐다. 소셜미디어 앱을 통해 헤드헌터를 가장하고 고위 공무원에게 접근하는 등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 고도화하면서 정보기관 사이에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출신 준웨이 여(딕슨 여)가 미국 법원에서
이여영이 배우 노형욱에 촌철살인을 날려 화제다.
이여영은 11일 방송된 JTBC ‘정산회담’에 출연해 외식사업가에 오르기까지 쌓았던 경험과 조언을 배우 노형욱에게 아끼지 않았다.
이여영은 학자금 대출 금리 2%가 언급되자 “2%대 대출이면 100억원을 받고 싶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드러냈다. 이에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
이제니가 ‘라라랜드’를 통래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첫방송 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미국 LA에서 웹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제니는 15년 전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포기한 것”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자신이 쓴 책에 담긴 여성비하적 표현으로 또 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탁현민 행정관은 지난해 문 대통령의 히말라야 트레킹에도 함께 갈 정도로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지난달에 이어 여성 비하 논란이 이어지자 야당은 탁 행정관의 삐뚤어진 성 인식을 문제삼아 ‘즉각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에 논란이 된 책은 탁현민 행정관이 20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모델 하늘이 사진작가 로타와 찍은 화보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자 진화에 나섰다.
하늘은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이 되는 사진은 2015년 3월 초쯤 촬영한 사진이고 15년도 당시에는 저도 네티즌도 그쪽 문제의 심각함을 인지하지 못했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 "저는 직업 모델
지난 24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제36회 영평상 감독상을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에게 안겼다. 그리고 그 영화의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손예진이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 주쯤 전 만나 인터뷰했던 이경미 감독에게 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외국에 있는터라 답신은 늦었지만 기쁨이 느껴졌다. 극장을 찾아 이 영화를 본 사람은 적었다. 약
‘또 오해영’ 보니? 난 요즘 이 드라마 본다고 아침 6시 반까지 출근해야 하는 석간 기자 주제에 자정을 넘겨 잠들어. 해영(서현진 분)과 도경(에릭 분)의 ‘꽁냥꽁냥’ 연애를 보고 있으면 결혼 후 잠시 멈춰 있던 두근거림이 다시 깨어나는 기분이거든. 4시간 꿀잠과 맞바꿀만 해.
그런데 말이야.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2004년 방송돼 영화로도 만들어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택시연쇄살인마 안남기’의 공백기를 둘러싼 의문을 파헤칠 것이라고 전해진 가운데, 안남기가 사형 선고를 받은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36번 국도와 살인택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거 충북 청주지역에서 3명의 부녀자를 납치· 살해한 택시기사 안남기는 법정최
"어서 와, 여기가 꽃보직이야."
금융부 배치 첫날, 데스크는 엷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꽃, 보, 직. 반어법 같은 이 표현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머리를 굴리고 있던 차에, 데스크가 바로 말을 잇는다. "보험과 캐피탈과 한국은행을 담당하게 될 거야. 사람은 적은데 일은 많은 곳이지."
설렘과 두려움이란 게 이런 걸까. 한국경제를 사실상 좌우지하는
“미안하다. 아가야!” 그녀의 손 핏줄마저 떨리고 있었다. 자살한 딸에 대한 엄마의 절망과 회한이 오롯이 전달된다.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친다. 한참을 먹먹하게 있다. 두 시간 동안 단 한 번의 장면 전환 없이 대사와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6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한 소극장. 73세의 노배우가 무대 위에서 쏟
승무원이 라면쏟아 화상
승무원이 라면쏟아 화상 입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대처에 대한 비난 여론도 들끓고 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슈퍼모델 출신으로 베이커리사업 등을 해온 30대 중반 여성 장 모씨는 작년 3월 17일 인천에서 파리행 아시아나여객기 비즈니스석에 타고가던 중 승무원에게 라
조영남·김수미, 둘 다 잘한 것 하나 없다. 나이들수록 이해심 부족이 낳은 비극인 것 같다. - JJ***
막말한 김수미나, 안 한다고 나가버린 조영남이나...성격 있기로 유명한 이 분들을...제작진이 잘못했네 - 용현*****
조영남씨 별로지만 김수미씨도 참 무례하네요. 상대가 비호감 조영남씨였다쳐도...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출연자를 저격하는 건 보
'개그콘서트'가 주춤해도 상관없다. 여기, 개그맨보다 훨씬 더 웃긴 배우들이 나타났다.
SBS TV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의 유준상(46)과 장현성(45), KBS 2TV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혜자(74)와 장미희(58)가 매회 커다란 웃음폭탄을 터뜨리며 안방극장을 초토화하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웃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