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지속되면서 홈쇼핑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주요 쇼핑채널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홈쇼핑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쇼핑업계 연매출이 11조원에 이른다. GS홈쇼핑 3분기 매출액은 15.8% 늘어난 2416억원을 기록했고 CJ오쇼핑도 전년동기 대비 27.4% 증가한 2704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홈쇼핑 SG샵이 가을 패션시장 공략에 나섰다.
GS샵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라우렐(Laurel), 빌리백(BILLYBAG), 베스띠벨리(BESTIBELLI), 비지트인뉴욕(VISIT IN NEW YORK) 등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추석을 앞둔 이번 주에만 4개의 브랜드를 새로 선보이며 명절 특수도 동시에 공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