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정위기가 민간건설시장의 축소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금융기관의 자금 공급에 대한 의존도가 큰 부동산 PF와 가계의 주택수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때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일 유로존 재정위기와 국내 건설산업에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유로존 재정위기는 국내 건설산업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정
“주택은 투기목적이 아니라 주거목적이 돼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건설사들의 도덕적 해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이명박 대통령)
“분양가격을 올리며 쉽게 돈 벌던 건설사는 금단현상을 겪고 있다.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2년 전 이명박 대통령과 당시 국토해양부 수장이던 정종환 장관이 공식석상에서 한 발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일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화와 건설산업의 위기’라는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시장이 침체하고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PF가 건설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2011년 6월말 기준으로 최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