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R&D 예산 삭감으로 이공계 비자발적 실직자가 5개월 연속 증가한 것과 관련해선 "그런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비자발적 실직은 연구비 문제도 있지만, 이공계 전문 진로에서는 포스트닥(박사후과정) 등의 형태로 불안정한 신분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가 있다. 내년 예산이 대폭 증액돼 상당 부분 문제가 해소될 것...
R&D 예산 집행 시작된 1월부터 전문·과학 비자발적 실직자 증가세 지속황정아 의원 “하반기부터 예산삭감 폐해 본격화 전망, 예산 복원 나서야”
연구개발업 등이 포함된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의 비자발적 실직자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청년, 경단녀, 주부, 실직자, 은퇴자가 노동시장에서 직장을 찾지 못하고 생계를 위해 비자발적으로 자영업에 뛰어드는 것이다.
취업은 자기 노동만 제공하면 되지만 창업은 노동에 더하여 자본과 인생을 거는 모험이다. 자영업에서 몇 번의 폐업을 거듭하면 신용불량자의 낙인이 찍히고 인생의 낙오자로 전락한다. 노동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지 못한 사람에게 더 치열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등 전통적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것이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추세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전통적 자영업에 대한 고용재조정 유도와 함께 경기침체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진입하는 고용원 없는 영세 자영업자나 플랫폼 노동자 등에 대한 고용안정 노력에도 유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발적 실직자는 고용 취약계층에 주로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실직하기 전 종사상 지위는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종사자가 98만8000명으로 전체의 58.1%를 차지했다. 임시·일용직은 113만7000명으로 전체의 66.9%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0인 미만 영세사업장 종사자 중 비자발적 실직자는 1년 전보다 22만4000명 줄었고 임시·일용직에서는...
이에 따라 실직자는 고용센터에 방문해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야만 했다.
이번에 온라인 신청도 가능함에 따라 실업급여 신청자의 편의성이 높아지게 됐다. 그렇다고 해서 온라인 신청이 무조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화사 퇴사 전 180일(약 6개월) 이상 보수를 받은 고용보험 가입자이면서 비자발적 사유(계약만료·해고 등)로 퇴사한 경우여야 인터넷...
금융자산이나 신용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은 실직으로 내몰렸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일을 그만둔 지 1년 미만인 비자발적 실직자는 219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통계 작성 기준이 개편된 2000년 이후 최고치다. 전년 동월(147만5000명)보다는 48.9% 증가했다.
비자발적 실직자는 직장의 휴·폐업이나...
임시·일용직과 ‘나홀로 사장’의 자영업자에 실직이 집중된 것이다. 산업별로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의 저임금 근로자 실직자 비중이 27만4000명(12.5%)으로 가장 많았다. 사업장 규모도 종업원 10명 미만인 곳이 전체의 65.3%에 달했다. 비자발적 실직자 가운데, 구직을 단념하거나 그냥 쉬는 등 실업자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그렇기에 코로나19로 인해 단기적으로 실직한 사람들에게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쏟아지고 있죠. 이번 '2020 청년정책'에서는 수원시의 '코로나19 청년실직자 실업지원금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청년실직자 실업지원금은 뭔가요?
코로나19 청년실직자 실업지원금 사업은 시간제, 단기근로,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중에 비자발적으로...
줄어든 취업자의 대부분은 실직자가 아닌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다. 코로나19로 신규채용이 얼어붙어서 생긴 일이다. 실업자에 비자발적 시간제, 잠재적 경제활동인구 등을 더한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26.3%로 전년 동월보다 2.1%포인트(P) 올랐다. 경제활동 청년 4분의 1이 사실상 백수란 의미다.
이병훈 교수는 “밀레니얼세대 특징이 개인주의 성향을...
또 자발적인 퇴사가 아닌 해고, 권고사직, 계약기간 만료 등의 비자발적 사유로 회사를 나와야 한다는 점도 지급 요건이다.
해당 요건을 갖춘 실직자에게 지급되는 실업급여액은 연령과 고용보험료 납부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실업급여는 ‘퇴직 전 1일 평균급여(통상임금)의 60%×소정급여일수’로 계산된다. 2019년 10월 1일 이후 퇴사한 만 50세 미만...
올 들어 직장을 잃었고, 조사시점(4월 18일)까지 계속 실직상태인 인원의 숫자다. 또 이 기간 비자발적 실직자가 104만4700여 명으로 역시 2000년 이후 최대였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1% 늘었다. 실직 사유가 직장의 휴·폐업, 정리해고 및 명예퇴직·조기퇴직,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거나 사업 부진으로 인한 경우 비자발적 실직자다.
실직자는...
비자발적 실직자는 실직사유가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퇴직·조기퇴직·정리해고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 1~4월 실직사유별 비자발적 실직자 수를 보면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33만5000명)’와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34만4000명)’이 가장 많았다....
특히 고용계약종료, 구조조정, 해고 등의 사유로 직장을 잃은 비자발적 이직자(58만7000명)는 7만4000명 늘었고, 무급휴직·육아휴직을 포함한 기타 이직자(26만5000명)는 11만6000만 명이나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발적 이직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000명↑), 도매 및 소매업(7000명↑) 등에서, 비자발적...
정부로서는 일시휴직자들이 실직자로 대거 전락하지 않도록 단시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강력한 고용유지 정책을 시급하게 내놔야 하는 상황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일시휴직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은 고용유지지원금 등 안전장치가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지만 상당수는 비자발적으로 일터를 잠시 떠난...
고용보험 미가입 대상이어서 실직자로 전락할 시 생계 지원을 받을 방도가 없는 문제점이 있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보다 25만3000명 늘어난 137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통상적으로 1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1주간 15시간 이상 일해 고용보험 자격을 취득한 임금노동자들이다. 해당 근로자가 해고, 계약만료 등 비자발적 사유로...
실업급여 신청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비자발적 사유로 직장을 잃은 실직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실업급여 통계가 경기 후행 지수라는 점에서 4~5월 코로나19발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폭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이 4월부터 본격 반영돼 직장을 잃은 실직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는 기업들의...
실업급여 신청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비자발적 사유로 직장을 잃은 실직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업급여 통계는 경기 후행 지수라는 점에서 4~5월 코로나19발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폭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이달 들어서 실업급여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2일 하루에만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가 7942명으로 3월 하루 평균보다 30%나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휴업·휴직 조치에 나선 수만 개의 사업장에서 실직자가 대거 발생할 경우 대량 실업 대란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2월 해고, 회사 경영상 휴직 등의 이유로 다른 직장으로 이동한 비자발적 이직자(43만7000명)가 전년보다 11.7%(4만1000명)나 늘어난 것이 이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지난해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직장을 떠난 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가 48만90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이 통계청의 퇴직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14년(55만2000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작년 한 해 동안 3만2000명 늘어났는데, 전체 연령대의 비자발적 퇴직자가 2만8000명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비자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