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도부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23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이른바 '빅3' 후보들이 1시간 간격으로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까지,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4파전 구도로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2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권 도전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나 의원은 "국회의 시간일 때 여러 조율을 하는 데 있어서 원외 당 대표로는 다소 한계가 있지 않겠는가"며 견제구도 던졌다.
나 의원은 17일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당
친윤계, 韓 견제 위해 비윤계와 전략적 연대 가능성李, 이르면 이달 말 연임 출사표…사법리스크 걸림돌'지하철 꿀잠'으로 본 이준석, 가능성과 한계
다음 달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등판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캠프를 꾸렸다', '러닝메이트를 물색 중이다' 등의 후문이 무성한데요.
가장 머릿속이 복잡한 건 친윤입니다. '반윤
22대 총선 참패 한 달 만에 국민의힘 지도부 진용이 완성됐다. 주로 친윤(친윤석열)계 인물로 채워지면서 주요 임무인 전당대회 룰 개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제16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지명직 비상대책위원 자리에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전주혜(비례대표)·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과 김용태
‘3파전’으로 치러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상황에 22대 총선 당선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공식 출
與 새 비대위원장 황우여, 취임 입장 발표黃 “재창당하는 각오로 백지상태 검토”“비대위원 구성에 연령·지역·여성 고려”
본격적인 당무 활동에 들어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창당 수준을 뛰어넘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비대위원 구성은 “7~9인으로 하는 게 전통”이라며 연령·지역·여성 등을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與비대위원장에 황우여 낙점…黃, 수락만장일치 찬성…일각서 ‘관리형 비대위’ 한계 우려전당대회 룰, 비대위 구성 등 과제 산적
4·10 총선 참패 후 3주 가까이 구인난을 겪던 국민의힘이 지도부 재건에 첫발을 뗐다. 당은 박근혜 정부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77)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28일, 22대 국회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총선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4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3일 치러질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두터운 당내 신망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
22대 국회 개원 한 달 여를 앞두고 주요 정당 초선 당선자들이 하나둘씩 모임을 결성하고 있다. 그간 국회의원 공부 모임은 정당별, 또는 초당적으로 결성해 민생경제 관련 법안 마련과 정책 제언하는 창구로 활용됐다.
다만 몇몇 모임은 '계파 결집'을 위해 구성되기도 했다. 이에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결성하는 공부 모임이 산적한 민생경제 법안을 제대로
국민의힘의 수도권 비윤계 당선자들이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예견된 참패였다. 영남 중심 당에서 수도권 중심당으로 가는 쇄신이 필요하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당선자, 김재섭 서울
여당 비상사령탑 맡아…111일 앞둔 총선 진두지휘21일 오전 ‘선진법제포럼’ 불참…개회사 대독시켜같은 시간 윤재옥 대행 만나 위원장직 제안 받아후임자 인선 앞당겨질 전망…법무차관 ‘대행 체제’후보군에 ‘길태기‧박성재‧오세인‧이원석’ 등 하마평
국민의힘이 21일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정국을 이끌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여당 비상사령탑 맡아…111일 앞둔 총선 진두지휘21일 오전 ‘선진법제포럼’ 불참…개회사 대독시켜같은 시간 윤재옥 대행 만나 위원장직 제안 받아후임자 인선 앞당겨질 전망…법무차관 ‘대행 체제’후보군에 ‘길태기‧박성재‧오세인‧이원석’ 등 하마평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법무장관직에서 공식 사퇴할 예정이다.
내년
친윤 ‘김장연대’ 후퇴, ‘진윤’ 부상한동훈·원희룡·김한길·인요한 등 하마평친윤 구도 요동...金 옹호 초선 재편 전망2015년 새누리당 ‘진박’ 사태 우려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여당의 권력 지형이 바뀌고 있다. 친윤 핵심인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가 물러나면서 이들의 자리를 ‘검핵관’(검찰 출신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나 ‘용핵관’(용산
친윤 “韓, 삼고초려라도 해야 한다”최재형 “당정 수직적 관계 바로잡는 게 근본 문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유력하게 비대위원장 후보로 부상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두고 주말 사이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비롯한 주류 인사들은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내세우자는 입장이지만, 비윤(비윤석열)계는 이에 부정적인 모습이다.
친윤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개각이 예상되는 상황에, 강원도 출신 인사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석비서관 일괄 교체에 ‘강원 출신 인재’가 약진했고, 그간 굵직한 정치 현안이 생길 때마다 이따금 강원 출신의 인사가 등장했다 사라지길 반복했기 때문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전희경 정무1비서관의 후임에는 강원도 횡성 출신
이준석·홍준표 징계 취소이철규 전 사무총장,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
국민의힘이 2일 친윤(친윤석열)계와 비윤(비윤석열)계를 모두 포용했다.
당은 ‘통합’을 강조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 취소안을 이날 수용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당 지도부는 혁신위의
혁신위 첫 일정 광주 5·18 민주묘지인요한 “대통령과도 거침없이 이야기할 것”이진복 정무수석, 축하 난 들고 찾아혁신위원 인물난에 우려 섞인 시각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행보가 거침없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출범 이후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겠다고 밝혔다. 당과 대통령실과도 기탄없이 이야기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대통령
국민의힘이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혁신위원 인선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요한 위원장이 '쇄신'과 '변화'를 강조한 만큼 비윤(非 윤석열) 또는 이준석계 인사가 혁신위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당 지도부의 입김이 여전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많다.
인 위원장은 24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
국민의힘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임명직 당직자들이 사퇴한 뒤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비윤(비윤석열)계 유의동 의원이 새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됐다. 김기현 대표가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수직적 당정 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된다.
김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수도권
국힘, 하태경 험지 출마 환영비윤계 중진들, 험지로 내몰릴 위험장제원, 결정 반경 넓어졌다는 해석당 일각, 이번 결정 미풍에 그칠 수도
하태경 의원의 서울 출마 선언을 두고 '윤핵관'과 '비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3선 중진 의원의 험지 출마에 당은 호재를 맞았다는 평가가 다수지만, 총선 출마 예정자들에게는 저 마다의 유불리가 생겼다는 관측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