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가칭)은 23일 "오늘까지 5개 지역의 시도당 등록신청을 완료하고 중앙당 창당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헌법과 정당법에 규정돼 있는 법규를 준수하며 지금까지 창당활동을 하고 있다. 조만간 이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례○○당' 명칭 사용 불허 결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창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의 이러한 결정은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당명 선택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정당 설립의 자유, 특히 정당 명칭 선택권
자유한국당은 2일 4ㆍ15 총선을 겨냥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이름을 '비례자유한국당'으로 결정하고 창당 작업을 착수했다.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한 의석수보다 지역구 당선자의 수가 적어야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갈 수 있게 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하에서 의석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국당 복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