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운맛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매운맛을 강조한 상품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였던 ‘신라면 더 레드’를 20일 정식 출시한다. 청양고추를 늘린 이 제품은 스코빌지수(맵기를 측정하는 척도)가 7500SHU다. 기존 신라면 3400과 비교해 2배 더 높은 수준이다.
농심
코로나19로 올해 추석을 집에서 보내는 ‘홈추족’,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 고향으로 귀경을 포기하는 ‘귀포족’이 급증했다. 이같은 사회 현상과 맞물려 올 추석 ‘집’에서 명절을 보내려는 이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유통외식업계의 신메뉴가 주목 받고 있다.
스테이크&새우 한 판에 즐기는 피자헛 ‘프리미엄 콜라보 하프앤하프’
피자헛은 스테이크와 쉬림프,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가 지난 4월 말 선보인 신제품 ‘불싸이버거’는 싸이버거의 뒤를 잇는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메뉴들이 쏟아졌지만 불싸이버거가 ‘제2의 싸이버거’로 불릴 만큼 특별한 사연이 있는 걸까.
맘스터치를 알린 일등공신인 싸이버거는 2005년 닭의 해 을유년에 탄생했다. 이후 12년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