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발전과 위기까지…'병든 민주주의, 미국은 왜 위태로운가'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공화당과 민주당은 극한의 정치적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 1월에는 재선에서 패한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민주적 정권 이양을 거부하며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이번에 트럼프가 다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미국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갈등
충남 천안에서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0시부터 오전 3시까지 천안 서북구 성성동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고양이급식소에서 마스크를 낀 남성이 시각장애가 있는 길고양이를 쇠 막대기로 때리고 학대하는 장면이 건물 CCTV에 포착됐다.
영상에서 학대당한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선배 고(故) 신해철에 그리움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형, 신해철’ 특집 편에서는 문희준이 출연해 과거 자신을 믿어 준 신해철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날 문희준은 “꺼내기 쉽지 않은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이라며 H.O.T. 해체 후 로커로 변신했던 솔로 활동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국내에서 쓰이는 인슐린펌프 가운데 안전성 검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는 제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당뇨병환우와함께하는시민연대(시민연대)는 국내 업체인 지투이(G2E)사의 인슐린펌프 ‘디아콘G8(DIACONN G8)’이 미검증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고 있어 오작동으로 환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하고 있던 선원 8명 전원이 구조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35톤(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이 바다에 빠졌다. 군산해양경찰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제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에서 “25일까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가적 우려를 낳는 의료 파행 속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범사회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어제 브리핑은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범정부 차원의 다짐이다. 백 마디 약
추석 명절, 5일간의 긴 연휴가 찾아오지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들썩이는 추석 성수품 물가부터 차량으로 가득 찬 귀성길, 오랜만에 마주한 가족들의 잔소리까지… 매 명절 등장하는 걱정거리지만, 이번 추석에는 사뭇 다른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데요. 바로 '병원'에 대한 우려죠.
이번 추석은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 갈등 속 처음으로 맞는 명절입니다.
연
대학교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대학생이 100m 거리의 대학병원 응급전문의의 원격진료를 받지 못한 채 타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2분께 조선대에 여학생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10분 만인 7시 42분께 현장에 도착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구급대는
조선대학교 캠퍼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여대생이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이송을 거부당한 뒤 다른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이 여대생은 의식 불명 상태로 전해졌다.
5일 광주소방본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께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모 단과대 앞 벤치에 학생 A(20) 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의료대란 중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응급실 대란까지 초래된 가운데,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이 "의료인의 법적 위험성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28개월 여아가 응급실 11곳에서 이송 거부를 당해 한 달째 의식 불명에 빠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응급 소아 진료의 차질은 10년
의료대란 여파로 2세 아이가 한 시간 동안 응급실을 찾다가 결국 의식 불명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3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밤 8시 40분께 열이 나고 경련 증상을 일으킨 2세 A 양이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이송됐다. 하지만 구급차는 바로 출발할 수 없었다. 주말인데다 의료대란 여파로 응급실이 환자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기 때문.
구급
국내 연구진이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인 ‘시신경염’의 경우 원인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인자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시신경척수염형 시신경염은 발생 3일 내 신속한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환자 맞춤형 시신경염 치료 전략을 수립할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성민 교수(민영기
지난달 북한군·주민 귀순 유도작전에 이바지한 해병대·육군 병사가 한달의 포상휴가를 받은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육군 당국에 따르면 최근 해병대 2사단은 지난달 8일 이뤄진 북한 주민 귀순 유도작전에 공을 세운 박모 일병에 29박 30일 포상휴가를 부여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당시 박 일병은 전방 경계근무 중 북한 예성강 하구에서 한강 하구 남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받는다.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31일 필리핀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RMAF)은 올해 수상자로 미야자키 감독을 포함한 개인 4명과 단체 1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미야자키 감독이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인간 본연에 대한 이해를
더핑크퐁컴퍼니가 내달 21일부터 KBS 1TV를 통해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 시리즈를 국내 최초 방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6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억 뷰, 누적 구독자 2억 명을 돌파하며 강력한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입증, K콘텐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대표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실종된 송혜희를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에 붙이며 25년간 딸을 찾았던 송길용 씨가 끝내 딸을 만나지 못한 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관계자는 "송 씨가 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송 씨의 딸 혜희(당시 17세) 씨는 1999년 2월 13일 경
고려대 럭비부 소속 학생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받다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가운데 이를 방치했다는 동료 선수들의 주장이 나왔다.
고려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이자 럭비부 선수인 김모(21) 씨의 사망 사건은 감독과 코치진의 방치로 비롯된 것이라는 동료 선수들의 증언이 나왔다고 26일 JTBC가 보도했다.
앞서 23일 고려대는 김 씨가 19일 일본 도쿄
광주광역시의 한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가 든 상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있는 치과병원 출입구에서 정체불명의 종이상자가 폭발했다.
해당 사고로 치과 병원과 이 건물 4층 한방병원 관계자, 환자 등 90여 명이
약 한 달간 마쓰야마 노선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 운항
에어부산이 동계 성수기에 대비해 부산-마쓰야마 노선 항공편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내달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산-마쓰야마 노선을 기존 주 3회(수·금·일)에서 주 5회(월·수·목·금·일)로 2회 증편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마쓰야마 노선의 출국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이냐”고 비난하자 국민의힘은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고 맞받았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인 어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라는 망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