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로켓 발사’를 관장하는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새로 건설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새로 완공된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현지시찰하고 인공위성을 계속 발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한 국가우주개발국
북한이 지난 2012년 12월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에 한국산 반도체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유엔 안보리 산하 북한제재위원회의 전문가패널은 연례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해 우리 해군이 인양한 은하 3호 잔해 가운데 14개 품목에서 6개 제조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SD램은 한국의 기업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3일 전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강행과 관련 “부끄러운 줄 알아야한다”며 현정부의 대북정보력 취약을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대전시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거리를 찾아 “인공위성에서 담뱃갑 크기까지 식별되는 시기에 (정부가) 로켓이 분리됐다며 안보태세를 한 단계 낮추지 않았나”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