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회복 노력에 대한 대중 지지 약화…대북 강경노선 내몰릴 수도” “북미 핵협상 결렬 이어 추가로 남북관계 경색될 가능성” “국내서 충격 확산…文 정부 어려운 대응 해야 할 것”
주요 외신들이 북한이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피격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남북 관계가 악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한 특사인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미 핵협상이 여전히 중단 상태에 있다며 북한에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이날 모교인 미시간대 강연에서 “우리는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됐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며 “우리는 준비가 됐지만 혼자서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서를 주고받는 등 대화의 끈을 놓지 않음에 따라 북미 비핵화협상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동지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서를 보냈다”며 “최고 영도자 동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읽어보시고 훌륭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면서 만족을 표시했다”
북미 핵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내심을 갖고 계속 미국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역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20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1994년 수도권 대학생 1994명에게 '대학 총장감'을 묻자, 배우 조형기와 차인표, 오욱철 순으로 대답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20년 후 공개하기로 약속한 뒤 대학생들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그 답변을 타임캡슐에 담아 묻어 뒀다.
이후 20년이 흐른 뒤에는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