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뉴라클제네틱스는 망막 및 황반질환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TAFA4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약제학적 조성물로, 망막변성과 황반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회사가 개발 중인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 치료제의 지식재산
샤페론은 유럽피부과학회(EADV)의 발표자로 선정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국내 임상 2a상 성과와 미국 식품의약처(FDA) 임상 2b상 진행경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발표는 국내에서 진행된 바이오마커 기반의 정밀의학 기술을 활용한 누겔의 치료 효능과 미국 내 다인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량투여 진행 경과를 골자로 한
좁아진 대퇴슬와동맥을 넓히는 시술의 치료 결과를 개선할 방법이 나왔다.
고영국·최동훈·안철민·이승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대퇴슬와동맥 협착증 치료에서 약물코팅풍선확장술에 ‘혈관 내 초음파’를 병행했을 때 재협착률을 최대 13.7% 낮출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혈관 분야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
유안타증권은 5일 유한양행에 대해 ‘임상 결과로 증명하고 있는 경쟁력’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기존 7만 원에서 상향 제시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SCLC 환자는 진단 당시 다수의 환자가 전이성을 보이고 있는 등 고위험환자군의 비중이 높은 암종으로 MARIPOSA 하위 분석 결과는 고위험 환자군에서의 Laz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뇌졸중은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위험성이 높아져 효과적인 신약 수요가 높은 분야로 꼽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효과성을 개선한 뇌졸중 치료제 연구가 한창이다. 뇌졸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 효과 및 이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신약에 대한 기대가 높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경구용 비만 치료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차세대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시험용 후보 물질의 합성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주사용 GLP-1 비만치료제가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주사제 방식의 단점으로 거론되는 통증, 메스꺼움, 설사 등의 부
세브란스병원은 간암 방사선색전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간암 방사선색전술은 다리 대퇴동맥으로 카테터를 삽입해 간동맥으로 이동시킨 후 간암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찾아 방사선 동위원소 미세구를 주사하는 시술이다. 방사선 동위원소는 간암 미세혈관에 위치한 후 베타선을 방출해 종양을 파괴한다.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절제, 이식 등
GC셀(이하 지씨셀)은 내년 1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50여 개국 15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지씨셀은 이번 콘퍼
박셀바이오가 난소암, 위암, 췌장암 등 고형암의 대표적 암 표지자인 PD-L1과 EphA2 두가지를 동시에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키메릭 항원 수용체(anti-PD-L1:hpEphA2 dual CAR-T)를 만들어 특허 출원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후 2시 51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78% 오른 2만5800원
박셀바이오는 난소암, 위암, 췌장암 등 고형암의 대표적 암 표지자인 PD-L1과 EphA2 두 가지를 동시에 표적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키메릭 항원 수용체(anti-PD-L1:hpEphA2 dual CAR-T)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킴리아, 에스카타, 카빅티 등 혈액암 치료를 위한 CAR-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에
폐암 중 진행 속도가 빠르고 생존율이 낮은 소세포폐암의 치료 효과를 높일 새 약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커졌다. 국내 의료진이 소세포폐암에서 새로운 이중항체 치료 전략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안명주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인 권의 의학학술지 중 하나로 꼽히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에는 좋지만건강하면 거의 도움 안 돼신체 내 미생물 군집 구성 바꿔장 내 미생물 다양성 감소
인기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가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잠재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고 최근 워싱턴포스트(WP)가 지적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은 소화와 장 건강에 좋다는 주장에 힘입어 수십억 달
GC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Inc. 이하 아티바)와 T세포 림프종 치료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AB-2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장착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
국내 의료진이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는 유지하되, 항암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억제 방법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종양내과 김지형 교수, 국제성모병원 유방외과 지정환 교수 연구팀은 치료 효과는 유지하고 항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TCHP 선행항암요법’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수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휴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 기반의 임상연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톰은 2026년 말까지 각 분야 대학병원 전문의와 함께 수술 의료 AI 내비게이션 RUS의 기술 향상 및 플랫폼 구축과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휴
신신제약은 패치형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UIP620'의 임상 1상 결과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남성 자원자를 대상으로 항무스카린제 기반의 패치형 시험약인 UIP620과 대조약(OXP001)을 복부에 부착해 실시했다.
그 결과 대조약과 비교했을 때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을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정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펙트럼은 올해 말 포지오티닙의 신약 시판허가신청(NDA)을 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패스트트랙은 중요한 신약을 조기에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 절차 중 하나로, F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encequidar, oral paclitaxel)’의 정맥주사 항암제 파크리탁셀과 비교한 임상3상 최신 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Athenex)는 지난 9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ociety)의 스포트라이트 세션
약효 지속성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 펩트론이 자사가 임상2상을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의 레보도파 부작용 LID(Levodopa-Induced Dyskinesia,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 진행 억제 효능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파킨슨병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보도파’는 증상 완화 효과가 우수하지만 병 진행을 근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