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고령화 진행으로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부양해야 하는 노인의 비율이 지난 40년간 3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고령인구(65세 이상) 부양비는 18.12명으로 추산됐다.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되는 노인이 18.12명이라는 뜻으로, 올해 이 수치는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 경제가 고령화로 인해 급속히 쇠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는 20일(현지시간) 뉴욕 외신기자협회에서 ‘2013년 세계 고령화 보고서’를 공개하고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조사 대상 50국 가운데 가장 빠르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재정지출이 증가해 국가 재정건전도가 악화하면서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