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지정됐다. 매년 4월 22일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라 열리며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저녁 8시부터 10분간의 소등을 통해 전력 낭비를 줄이는 소등행사는 지구의 날을 대표하는 행사다. 탄소 중립에...
선박 내부에는 약 200ℓ의 기름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유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름띠는 현재 사고 지점에서 약 2㎞ 떨어진 부산 북구 구포낙동강교까지 퍼진 상태로, 김해시와 환경관리공단은 오일펜스를 설치하며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기름 제거까지 1주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해당...
이들 침몰선에서는 기름 유출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는 잔존유 제거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공단은 올해 부안과 태안 해역에 침몰한 두리호와 퍼시픽프렌드호의 잔존유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이들 선박에 대해 잔존유 존재 여부 확인 작업이 진행됐다.
현재 △잔존유 유출 확산 예측 △피해위험 평가 △선체 상태조사 △장애물 확인 △잔존유 유무 확인...
A 씨는 2013년 7월 부산시 기장군 앞바다에서 자신이 항해를 책임진 3만8000t급 화물선과 마주 오던 1998t급 화물선의 충돌사고를 일으켜 상대 선박을 침몰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이 사고로 인한 기름 유출로 해양을 오염시킨 혐의와 침몰 선박에서 탈출한 12명의 선원을 신속히 구조하지 않은 혐의도 받았다.
1심은 A 씨가 충돌사고 발생 10여 분 전부터 상대...
공단은 정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위험성이 높은 선박에 대하여 최우선적으로 오염저감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침몰 선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70년대 산림녹화운동,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 20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등 공동의 힘이 필요할 때마다 앞장서 구심점이 되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을 일일이 상기하며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발전의 주역이 돼주셨고,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달려와...
8일 오전 7시께 부산 강서구 신항 부두 앞 해상에서 843톤급 유조선이 5만톤급 화물선으로 벙커C유를 공급하던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5척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해경은 현장에 11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확산을 막고 유흡착제 등을 활용해 유출된 기름을 수거하고 있다. 해경은...
2일 오전 7시 48분께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만 북 컨테이너 부두에 접안하던 홍콩 선적 5만624t급 컨테이너선 A호와 라이베리아 선적 11만4044t급 컨테이너선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앞부분과 충돌한 B호 왼쪽 뒷부분이 2∼3m가 파손돼 적재된 컨테이너 일부가 손상됐다.
해경은 컨테이너 손상 외 기름 유출이나 2차 사고 등은 없다고 말했다. 선박에는...
박종훈 씨는 지난해 8월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 총기 사건 현장에서 범인을 제압했으며 제주해경 경비구조과 소속 안상균 경장은 지난해 8월 제주 우도에서 발생한 1600톤급 유조선 충돌 사고 당시 선체파손 부분 기름 유출을 막는데 결정적 활약을 했다. 중학생인 민세은 양과 고등학생인 황현희 양은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쓰러져 다친 사람을...
해경은 A 호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고 기름유출을 막기 위해 에어밴트를 봉쇄했다.
좌초 선박의 안전상태 확인 결과 침몰 위험이나 해양오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해경은 항만 예인선을 동원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장생포항으로 입항시켰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원 건강과 선박 안전에 이상이 없다며 음주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일대에서 기름 유출 사고 때문에 물량을 홍콩항으로 대거 옮겼다. 올해도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으로 가던 선박이 항만 사정으로 홍콩으로 몰렸다.
2004년까지만 해도 부동의 1위였던 홍콩항은 이듬해 싱가포르항에 밀려 2위가 됐고 이후 중국 상하이항, 선전항, 닝보-저우산항, 부산항에도 밀리는 신세가 됐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 항만들이 시설을...
특히 제헌호(부산외항, 잔존유 152㎘ 추정), 제7해성호(전남 신안, 잔존유 82㎘ 추정), 퍼시픽프렌드호(충남 태안, 잔존유 50㎘ 추정) 3척은 선체강도 약화 등으로 향후 잔존유 유출 가능성이 심각한 수준이다.
박완주 의원은 “해수부가 31척의 고위험 침몰선박을 파악해 놓고도 아직 현장조사마저 끝내지 못한 것은 침몰선박 관리에 대한 의지 부족”이라며...
물질의 유출 여부를 냄새로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물질입니다. 양파 썩은 냄새나 계란 썩은 냄새 혹은 석탄 냄새가 나는데요. 지속해서 이를 맡으면 건강에 해롭지만 일시적으로 약간 흡입했을 때는 해가 없습니다. 부취제는 유럽에서 수입해 부산과 울산 하수처리장 등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울산에서 발생한 악취는 하수구냄새나 기름냄새로...
서용수 합동조사단장(부경대 환경연구소 박사)은 "부산에서 신고된 200여 건 가운데 190여 건이 가스 냄새였다는 점으로 미뤄 냄새의 원인은 부취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부취제는 환경오염을 일으키거나 인체에 유해한 물질, 폭발성 물질의 유출 여부를 냄새로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물질이다. 양파 썩는 냄새, 계란 썩은 냄새 등이 난다.
서...
같은 지역의 안성공업사는 폐수 배출시설인 금속제품 제조시설을 설치ㆍ운영하면서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절삭유가 포함된 청소수(COD 4904.9㎎/L)와 폐기물인 폐유(기름성분 41만4310.0㎎/L)를 우수(빗물)로에 유출시키다 적발됐다.
인천 남동구 소재 효산LPL은 폐수배출시설인 이화학실험실 110㎡(기준 100㎡)을 설치ㆍ운영하면서 폐수배출시설...
하나님의 교회는 대규모 국가 재난이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진도 등지의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해수욕장, 포항 신항만·칠포해수욕장, 보령 대천항, 인천...
부산 목도 인근 해상에서 일반 화물선과 컨테이너 선박이 충돌해 많은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다.
28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0시 21분께 부산시 사하구 목도 남동쪽 1.9 마일 해상에서 일반화물선(2496t)과 컨테이너 선박(2만1611t)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선 좌현 선미 부분에 가로 4m, 세로 2m 정도의 파공이 생기면서 다량의 기름이 바다에...
해안가를 뒤덮은 폐목재는 지난해 7월 부산 태종대 인근에서 침몰한 화물선에 실려 있던 목재로 추정된다. 목재와 합판 등이이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밀려와 해운대구청이 인부와 중장비를 동원, 복구 작업을 벌였다.
지난달 1일에는 선박용 기름이 유출돼 피서객 입욕이 통제되기도 했다. 입욕 첫날부터 곤혹을 치른 셈이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
앞서 지난달 1일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한 1일 해운대해수욕장 등에 선박용 기름이 유출돼 피서객 입욕이 통제되기도 했다.
부산해경은 당시 해운대해수욕장과 청사포 인근 해상에 엷은 기름이 광범위하게 유출된 것을 발견하고 즉각 방제작업에 나섰다. 입욕 첫날부터 곤혹을 치른 셈이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 선박 5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