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부산ㆍ경남지역 피해농가에 추석 전 재해대책경영 특별융자금 20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호우로 인한 부산ㆍ경남지역 농업분야 피해규모는 1일 기준으로 농경지유실 120ha, 농작물 침수 906ha, 도복 3ha, 가축 폐사 4만9000마리 등이다. 부산과 경남지역 피해농가에는 재해복구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수해로 큰 피해를 부산·경남지역에 대해 “피해조사가 끝나면 특별재난지구를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의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오규석 기장군수로부터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재난지역 선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박 대통령은 피해 지역인 부산시 기장읍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오후 고리원전 2호기 취수건물 일부지역으로 빗물이 과다유입되면서 오후 3시54분 운전을 일시정지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수원측은 고리원전 2호기의 운전정지에 대해 부산 인근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 상황이 위험한 상태는 아니다라는 입장도 나타냈다.
고리원전 2호기는 65만㎾급 원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