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 시장 호조의 영향으로 양도소득세 탈루 조사를 통해 과세당국이 부과한 세액이 전년보다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5일 2차 조기 공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양도소득세 조사에 따른 부과 세액은 전년보다 12.3% 늘어난 3962억원이었다.
양도소득세 조사 건수는 전년보다 0.9% 늘어난 425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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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의 호조세로 서울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2008년 이후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규제완화와 시장 상승세를 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분양 장이 서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