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시장 심리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부동산 시장 심리지수는 131.7로 전달(128.2)보다 3.5포인트(P) 올랐다. 부동산 시장 심리지수는 부동산 가격에 관한 전망이다. 높으면 높을수록 부동산 가격이 오르거나 거래량이 늘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지난달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정부가 심리적 영향을 크게 받는 부동산 시장 특성을 고려해 부동산 시장 심리지수를 개발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차 국가통계위원회를 개최하고 부동산 통계 선진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12년까지 주택가격 통계의 공신력 강화를 위해 주택가격 승인통계 작성기관을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