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도 원작은 동명의 프랑스 그래픽노블 아니었던가.
지난달 31일 출간된 신간 ‘방구석 그래픽노블’은 유럽의 수준급 그래픽노블 30편을 엄선해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사랑은 혈투’, ‘염소의 맛’ 등 독자에게 이미 익숙한 작품은 물론이고 신과 자본주의의 관계를 흥미롭게 엮은 ‘신신’,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재기롭게 소화한...
‘설국열차’ 등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다수 출연하는 등 우리 대중문화에도 지속적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예술에 대한 깊은 조예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교류하며 단순한 배우를 넘어서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설화수는 틸다 스윈튼이 출연하는 새로운 브랜드 영상을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이전부터 설화수를...
박찬욱 감독과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박쥐’를, 봉준호 감독과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을 작업했다. 배우 초년생일 때부터 합을 맞춰온 김지운 감독과도 현재 작업 중인 ‘거미집’을 포함해 5편을 함께했다.
그 연유를 묻자 송강호는 “영화라는 것이 우리의 삶, 이웃,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 연구하는 작업이라면...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고아성이 출연해 영화 ‘괴물’, ‘설국 열차’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님과는 두 작품을 했다. ‘괴물’과 ‘설국열차’다”라며 “‘괴물’ 촬영 당시 괴물은 실제 크기의 모형을 만들었다. 머리만 있고 몸통은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님은 정말...
한편 클락 미들턴은 1983년 영화 'Miss Lonelyhearts'으로 데뷔했다.
'세렌디피티' '킬 빌 2' '노이즈' '굿 하트' '버드맨'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2013년 연출한 영화 '설국열차'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꼬리칸 화가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한 할리우드 대배우 틸다 스윈튼이 봉 감독을 소개했다. 스윈튼은 “봉 감독은 올해 영화 행성에 새로운 태양처럼 떠오른 감독”이라며 “그의 영화는 매우 똑똑하고 고도로 숙련됐으며 대단하게 예술적이며 왕성하고 불손하며, 자기 결정적이며, 깊이 있게 낭만 있으면서도 터무니없고, 매우 원칙적이면서 정밀하게 조정됐고...
그래서인지 봉만대 감독과 봉준호 감독은 여전히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봉만대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 전 봉준호 감독과 술자리를 가지고 ‘기생충’을 패러디 한 ‘기쎈충’을 제작하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봉만대 감독은 지난 2015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제작한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마블’ 시리즈에서 헐크로 활약했던 배우 마크 러팔로는 “친구야, 트럼프가 대통령을 하는 동안 그보다 네 자신을 당혹스럽게 하는 건 없을 거야”라며 그를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다. ‘마블’ 히어로 중 하나인 캡틴아메리카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봉준호 감독 영화 ‘설국열차’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별걸 다 보네”, “노출 사진은 그렇다 치고 간수 하라는 건 뭔데”, “사진 간수나 잘해야겠다”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봉준호 감독 영화 ‘설국열차’에도 출연한 바 있다.
봉준호의 설국열차는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했는데 이야기 연관성은 거의 없다. 단지 설국열차의 세계관에 매력을 느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원제는 'Le Transperceneige', 영어로는 'Snow piercer'다. 꽁꽁 얼어붙은 지구에서 눈사태와 얼음을 뚫고 나가는 열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눈을 뚫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설국열차의 안은 더...
앞서 '설국열차', '괴물'에서도 빈부 격차에 따른 양극화가 적나라하게 펼쳐졌다.
봉 감독은 "'괴물'과 '설국열차'에는 SF(공상과학)적 요소가 많지만, '기생충'에는 그런 게 없다"며 "동시대 이야기이자, 현실에 기반한 분위기의 톤이라 폭발력을 갖게 된 것 아닌가 스스로 짐작했다"고 말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저랑 아담 멕케이 작가 겸 감독도 초기 얘기를 나누는 상황이다. 이야기 방향과 구조를 논의하는, 시작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올 5월 '설국열차'도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방영된다. 2014년부터 준비했는데 5년여가 흐른 후 방송되는 것 보면 기생충'도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순조롭게 첫발을 디디고 있다."
봉 감독은 "'괴물'과 '설국열차'에는 SF적 요소가 많지만, '기생충'에는 그런 게 없다"라며 "동시대 이야기이자, 현실에 기반한 분위기의 톤이라 폭발력을 갖게 된 것 아닌가 스스로 짐작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봉 감독과 일문일답.
- 현재 준비하고 있는 두 편의 차기작에도 '봉준호 세계'가 투영되는가.
"준비하고 있는 두 편의 작품은 몇 년...
이어 “아직 국내영화가 미국 할리우드처럼 배급사가 글로벌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생충의 해외판권은 국가별 일시불로 판매하고 관객이 일정수준을 넘으면 추가 인센티브를 받는 형식으로 안다”면서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이 알려져 설국열차 등 이전 작품의 IPTV 수익도 다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봉준호 감독의 전작 VOD 시청이 급증하고 있다. '설국열차' VOD 구매는 약 9.1배, 무료 제공 중인 '살인의 추억' 시청은 약 4.7배 증가했다.
다른 아카데미 수상작의 VOD 시청도 증가하는 추세다. '로켓맨'은 약 9.1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약 3.9배, '조커'는 약 2배 늘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VOD 판매 증가 현상에 대해 영화 팬들의 ‘다시보기’...
◇봉준호 '설국열차', '기생충'이 미드로 제작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설국열차'가 미국드라마로 리메이크됩니다. 프랑스 만화 원작,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는 '스노피어서(Snowpiercer)'라는 이름으로 5월 31일 미국 케이블 채널 TNT에서 방영되는데요. 2015년 드라마 기획이 시작된 지 5년 만입니다. 최근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전작에 비해 그 날카로움과 풍자와 유머가 무뎌졌으며 ‘설국열차’ ‘옥자’에서 주장했던 메시지의 자기복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아카데미 수상은 그간 ‘백인들의 잔치’였던 아카데미 심사위원회가 나름의 개혁과 다양성 제고를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하며 이런 흐름 덕에 수상 운이 겹쳤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더라도...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설국열차’의 11일 하루 매출은 전주 대비 약 32 배 증가했고, 구매 건수는 33배 가량 상승했다. ‘괴물’의 11일 하루 매출과 구매 건수는 전주 대비 각각 12배, 14배 높아졌다. 무료 개봉한 ‘살인의 추억’과 ‘마더’의 11일 하루 시청 건수는 각각 7배, 12배 증가했다.
‘기생충’은 지난해 5월 개봉, 국내 관객 천만을 동원한...
‘기생충’이 할리우드의 심장인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오스카 4관왕에 오른 10일 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와 ‘괴물’이 각각 많이 본 영화 1, 2위에 올랐고 ‘살인의 추억’은 4위, ‘마더’는 6위, ‘플란다스의 개’는 7위에 올랐다. ‘기생충’ 이전 봉준호 감독의 대표적인 장편 영화 5편이 모두 10위권 안에 오른 것이다.
이 영화들은 하루 전인 9일 밤만...
또한 △설국열차 △마더 △살인의 추억 등 ‘봉준호 감독 특집관’ △기생충 △조커 △포드v페라리 등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그린북 △보헤미안랩소디 △라라랜드 등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수상작’과 같이, 봉준호 감독과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작품들로 테마관을 구성해 영화 팬들이 입맛에 맞게 작품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했다.
테마관은 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