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벚꽃 축제의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패션 피플들은 벚꽃 구경만큼이나 많은 인파 속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스프링 룩에 신경을 쓰게 된다.
올 봄에는 화려한 컬러와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보다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파스텔 컬러의 가장 큰 장점은 여성을 사랑스럽고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는
바야흐로 포근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사람들의 발걸음은 분주해지고 있다. 움츠린 가슴을 펴고 나들이 준비를 위한 봄맞이 몸단장, 겨울 묵은때를 벗어내기 위한 집단장에 여념이 없다. ‘봄의 전령사’로 나선 유통업계가 봄맞이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나들이 패션 ‘아웃도어’ 하나면 완성=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