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권의 재도약을 이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사업이 착공했고 상봉역 일대 사업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주변 주택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사업은 지난달 25일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2009년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해외 설계사의 손을 탄 아파트는 지역의 랜드마크 이자 대장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차별화 된 외관 디자인과 조경, 평면 특화를 적용해 일대 시세를 선도하며 자산 가치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다만 높은 설계비용이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에 전가돼 시장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내 지역 간 개발사업 격차가 날로 심화 중이다. 서울 시내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은 대부분 강남 쪽에 치중됐고, 강북 지역에서도 핵심지인 용산구와 인구가 쏠린 동북권역에서만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남권 개발 계획은 새 인프라 조성보다 기존 노후시설 정비에 그치는 모양새다.
14일 본지가 국토교통부와 서울교통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주요 개
DL이앤씨는 다음 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한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형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평촌 내에서도
서울 동북권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해당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거래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와 중랑구, 노원구 등 3개 구의 올해 2분기 아파트 매매거래는 2191건으로 1분기보다 73.7% 증가했다.
해당 지역 거점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 곳곳에서 핵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도시정비사업과 주택개발사업, 교통 호재 등이 겹치며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랑구에 계획된 도시정비사업은 총 41개로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37.8개)보다 많다.
연면적 1만4996.3㎡의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에는 총 841가구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이 준공돼 본격 ‘UAM(도심항공교통) 시대’가 열린다. 여객·물류 이동 등 공항 기능 강화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확충돼 공항 중심의 신(新) 산업·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35.4만㎡)가 이달 9일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 고시(
서울시는 제8차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원자문단회의를 열고 강남구 청담동 52-3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마호텔 부지였던 대상지는 도산대로변 노선형 상업지역에 위치했다.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큰 곳이다.
서울시는
수서역 인근에 백화점과 업무시설, 오피스텔, 호텔이 어우러진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강동구 상일동과 서초구 방배·반포동 일대에는 총 1274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28일 서울시는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9개 동(기존 2개 동, 증축 7개 동)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고, 플랫폼시티 복합환승센터와 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한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시 대표단 4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이 시장은 파리 도착 다음 날인 7일 오전 10시(현지시각)부터 육상경기가 펼쳐지는 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6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5일 KBS ‘뉴스인’에 출연해 취임 후 2년간의 성과와 관련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20만평) 유치 △송탄상수원보호구역(1950만평) 해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미개통 역사였던 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구성역이 오늘(29일) 개통됐다.
GTX-A 구성역은 지난 3월 30일 최초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에서 미개통된 역사였다. 그동안 영업시운전, 이용자 점검 등을 계획대로 완료하고, 이날 동탄역에서 출발한 첫 GTX 열차가 오전 5시 37분 구성역에 도
현대엘리베이터는 대구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K-2 후적지’(군 공항 이전 후 남는 땅) 내 조성될 버티포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버티포트는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이착륙,
국토교통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를 찾아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합동 세미나를 개최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수정 전략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대전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함께 대전 도심융합특구 현장을 찾았다.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대전역 및 옛 충남도청사 일대를 미래형
"거래만 줄고 가격 영향 없어 해지 바람직"반대로 "투기 방지 위해 유지 필요" 견해도
'잠삼대청(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다시 한번 연장됐다. 이들 지역 내에서는 실망스럽단 분위기가 감지된다. 전문가 의견은 엇갈린다. 한쪽에선 현대자동차그룹 GBC 개발 등 굵직한 이슈가 안정되기 전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기존 105층에서 55층 타워 2개동으로 변경타워동은 친환경 기술 융합된 하이테크 업무시설저층부는 도심숲과 연계된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미래 사업 테스트베드ㆍ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 활용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에 조성할 복합문화공간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lobal Business Complex)’ 조감도를 2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을
수도권 남부지역 광역버스 이용객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지방도 309호선 청계IC에서 과천IC까지 총 6.3㎞ 구간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된다. 양재역에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역에 개방하고 심야 로봇 식당ㆍ카페를 늘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236개의 휴게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100개(42.4%)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공간혁신구역(White Zone)' 도입을 앞두고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에 앞서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공간혁신구역은 토지의 건축물 허용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
부림산기 '피엔폼' 30평 집 지으면 맥주병 5200여 개 재활용석재보다 단열 성능 약 30배 뛰어나…수분·산성에도 강한 내성품질 검증 까다로운 싱가포르서 독일 제품 대신 적용되기도
"폐유리를 재활용해 탄소 중립 시대에 요구되는 친환경성을 갖췄고 불에 타지 않아 화재 위험에서도 안전합니다. 발포 유리 제품을 많이 사용하면 더 안전한 건축물을 지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