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 24명이 확진됐다. 특히 확진자 중에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소속도 있어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4일 백브리핑에서 “복지부 내 감염으로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24명의 확진자가 생겼다”며 “확진자는 재택치료 등으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복지부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이튿날인 2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총 2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299명) 대비 44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7명(81.2%), 비수도권이 48명(18.
보건복지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복지부는 27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간부급 직원이 아니고,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지원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도 아니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최근 이 확진자를 접촉한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건복지부 직원과 밀접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권덕철 장관이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잠복기를 고려해 2∼3일 뒤 재검사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27일 오후 문자 공지로 "복지부 직원의 확진으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권 장관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어 검사 결과를 기다
“직원들 사기가 말이 아니다. 이러다 2차 대유행이라도 발생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관계자의 말이다. 코로나19 재유행보다 큰 걱정거리는 재유행이 발생했을 때 방역대응이 제대로 이뤄질까다. 계속되는 격무에도 각계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그나마도 관심과 응원은 질병관리본부와 의료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김강립 중앙안정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등 복지부 직원 8명이 '접촉자'로 분류됐고,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13일 그와 같은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료원장과의 갈등 이후 두 달여 해외에서 해군 순항훈련에 참석했던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가 귀국했다.
이국종 교수는 15일 귀국한 뒤 가진 일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아주대병원 측의 해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국종 교수는 "(어떻게 병원이) 그따위 거짓말을 하느냐"라며 "내가 정신병자냐. 수
얼마 전 포용국가 전략회의 사전브리핑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기자실을 찾았다. 출입기자들에게 회의에서 발표될 내용에 복지 정책들이 많이 포함돼 있으니 관심을 가져 달라는 취지였다. 출입기자들은 정책자료집을 기다렸으나 회의 당일에도 자료집을 받을 수 없었다. 회의 주체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복지부에 자료를 넘겨주지 않아서였다.
담당 정책과
법원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과정에 보건복지부가 개입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옛 삼성물산 주주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했다.
법무법인 한결의 김광중(40ㆍ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는 조만간 삼성물산 주주들을 대리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문형표 당시 복지부 장관이 국가 이익이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는 2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문 전 장관의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이태한 전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문 전 장관이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 위원의 성향을 직
“이란 보건의료 시장 진출은 경제 제재가 풀리기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이란에 ‘한국형 병원’ 6개를 세우는 등 앞으로 5년간 2조30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취임 8개월째를 맞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난달 29일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집무실에서 만났다. 메르스 사태 이후인 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임기 중 아쉬운 부분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역량이 미비했던 점을 꼽았다.
문 장관은 26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우리(복지부)는 메르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며 "지금도 아쉬운 점은 우리가 메르스 국내유입 이전에 좀 더 공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평상시 역량을 키우지 못했던 것"이라고
26일 공식으로 보건복지부를 떠나는 문형표 장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유입 이전에 좀 더 공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복지부 직원들에게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과 사회 양극화 등 보건복지 정책 성공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갖
보건복지부가 세월호 사고수습대책본부를 해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해체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복지부는 세월호 사고 직후부터 차관을 본부장으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상황총괄팀, 응급의료팀, 장례지원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지원팀 등 6개 팀을 구성해 희생자 수습과 유가족 심리 지원 등의 지원활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행태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안전행정부 고위 공직자가 ‘기념촬영’으로 해임된 지 하루 만에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구급차를 퇴근 용도로 이용해 물의를 빚은 것. 비탄에 빠져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가슴에 일부 공직자들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재차 생채기를 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복지부 소속 장례지원대책반 직원 7명
보건복지부가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지 23일로 석 달째가 된다. 복지부 직원들은 이사ㆍ통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종청사 적응에 한창이다. 반면 복지부 이전과 함께 내려온 기자실에는 기자를 찾기 힘들다.
현재 복지부에 등록된 출입기자는 36개 매체 115명이다. 이중 세종시에 상주하는 기자는 5개 매체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복지부와 함께 다른 부처를 중복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7일 "박근혜 정부 집권 2년차에는 국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을 보여줘야 할 때다"며 보건복지부 실국장과 공공기관장ㆍ소속 기관장에게 뼈를 깎는 쇄신과 노력을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20개 산하기관장과 23개 소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건복지부 신년인사회'에서 "박근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떠돌고 있는 영리법인·의료민영화 추진 의혹에 대해 “만약 복지부가 아닌 다른 부처에서 영리법인 얘기가 나온다면, 복지부 장관으로서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료계는 물론 국민들까지 영리법인·의료민영화 추진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이영찬 복지부 차관이 앞서 영리법인·의료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200여일만에 자진 사퇴했다. 진 장관은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을 차등지급하기로 한 방안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진 장관은 30일 서울 계동 복지부 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재임 중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했을 때 공단 직원들도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연계시키지 말아달라’고 똑같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