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청와대가 새 총리 후보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청와대가 후보군을 검증·압축하는 작업을 하면서 주요 내용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보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27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곧바로 이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왼쪽 두 번째)과 나경원 의원(왼쪽 첫 번째),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박영선 의원이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원회관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가 공동주최한 ‘오픈프라이머리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오는 2017년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현재 거론되는 여야 후보군을 따돌리고 최대 40%에 육박하는 압도적 지지를 유지했다.
또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서도 '필요하다'가 '필요없다'는 응답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와 지난해 12월 26~28일 전국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최근 당내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보수혁신특별위원회의 혁신안과 관련, “다음주 초에 의총 열어서 혁신안을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일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전체 연수 및 새누리 포럼’에 참석해 “혁신위 안이 의총에서 거부당한 것처럼 알려졌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혁신위 9개
여야 4당의 혁신위원장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마주앉아 정치개혁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지상파 방송3사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정치똑바로특별위원장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정치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26일 개헌 문제에 대해 "저보고 헌법을 바꿔달라고 하는 사람은 아직 못봤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이 지금 바라는 것은 '정치 좀 바꿔라, 여의도 좀 바꿔라, 그리고 먹고살게 좀 해줘라, 희망을 좀 달라' 저는 그렇게 듣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 결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나자 정치권이 들썩이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반 총장이나 야권 주자에게 밀린 것으로 나타난 새누리당의 잠재적 차기 주자들은 2017년 대선 주자를 벌써 예측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조사 결과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지만 내심 견제하는 표정이
새누리당은 15일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당의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보수혁신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04년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 지 8년만에 여의도 정치에 복귀하게 됐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대표는 오늘 보수혁신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내정됐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는 오늘 김 전 지사를 보수혁신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 전 지사는 두 차례 도지사 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김 전 지사가 평생 살아오며 보여준 개혁에 대한 진정성과 성실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