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못 볼 줄 알았던 첫눈을 빨리 보고 싶다는 홍해인의 바람을 들어주고자 크리스마스 단장이 한창인 퀸즈 백화점에 인공 눈을 내리며 아내에게 로맨틱한 낭만을 선물한 것이다.
이벤트를 성공한 것은 물론 홍해인으로부터 아내의 첫사랑이 자신이라는 말까지 들은 백현우의 기분은 한껏 고조됐다.
마침내 수술 날짜가 가까워지고 백현우와 홍해인은 독일로 향했다....
연락도 되지 않는 아내를 내심 걱정하던 백현우는 홍해인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곧바로 독일로 향했다. 목표를 모두 이루고 난 후 남편과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서 진심을 느꼈기 때문.
같은 시각 홍해인은 유일한 희망이었던 암 센터에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불확실한 진단을 듣고 절망에 휩싸였다. 신혼여행 당시 백현우와 함께 찾았던 상수시...
이어 기안84는 ‘태계일주’ 시즌4가 실현된다면 북한과 남극에 가보고 싶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북한의 김정은이 나랑 동갑”이라며 “만나서 함께 먹방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 가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기안84는 “북한에 갔다가 납치될 수...
정통 사극이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고려 거란 전쟁’의 인기 비결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시청률부터 남다른 정통 사극…‘외면’ 받던 시기도 있어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누구도 안 보고 싶다”며 주저앉은 삼달에게 미자의 테왁 커버를 수선해주기 위해 가져온 꽃무늬 천을 덮어줬다. 어려서도 벌에 대신 쏘일 정도로 삼달을 먼저 보호했던 용필의 애틋한 마음이 다시 한번 드러난 순간이었다.
임기응변으로 경태와 은우를 돌려보내고 돌아온 용필. 절대 안 온다던 개천으로 돌아오게 된 것도 모자라 초라한 행색으로 전 연인과 재회한 게...
나는 태경 씨가 온 가족들한테 둘러 쌓여서 질리도록 사랑 받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연두는 다시 일 시작할 것을 알렸고, “다시 커리어 쌓아서 제대로 해보고 싶다”라는 말에 공태경은 “연두 씨 일 시작하기 전에 나도 꼭 하고 싶은 게 있다. 내 부탁 들어줄 거죠?”라고 말했다. 공태경의 부탁은 결혼식을 올리는 거였다.
공태경은 “저하고 연두 씨...
이날 방송은 3.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먼저 더블데이트의 ‘두근두근’ 코스에 지원한 리키, 소라, 제롬, 톰, 하림은 리키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 하림과 소라의 ‘탈의실 신경전’ 직후, 대자연 속 천연 워터파크인 세노테에서 물놀이를 진행했다. 이때 물 공포증이 있던 하림은 물에 쉽사리 들어가지 못한 채 리키와 소라가 함께...
이후 “구강모의 연구 노트를 보고 싶다”라고 요청했지만, 초인종이 울려 석란은 현관으로 향했고 악귀의 존재를 느낀 해상이 뒤를 따랐지만 이미 늦었다. 대들보에 목을 맨 석란이 화염에 휩싸여 있던 것.
화원재에 도착해 할머니의 죽음을 목도한 산영은 충격에 빠졌다. 산영도 악귀를 봤다는 사실을 눈치챈 해상은 어머니(박효주 분)의 죽음으로 인해 악귀를 쫓게 된...
그런데 작가님께서 청춘의 이야기를 너무 해보고 싶다고 하시더라. 작가님은 어른으로서 청춘들을 이끌어가는 내용을 해보고 싶으셨던 것 같다. 저 역시 그런 점을 연출로 녹여내려고 했다”고 부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리는 가장으로 지내다 아버지의 유품을 받고 악귀에 씐 ‘구산영’ 역을 맡는다. 김태리는 “생활력이 없는 엄마와 둘이, 아버지 없이 살아온...
나하고는 헤어지더라고 아이들 엄마로 보고 싶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최승희(명세희 분)는 서인호에게 “수술 잘 생각했다. 나는 병원 그만둔다. 병원을 운영해보려 한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인 거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수술 잘 받아라. 두 사람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했다.
결국, 차정숙은 서인호의 간을 이식받기로 했다. 간이식 수술을 끝내고 서인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와 정조은 목사의 실체를 낱낱이 밝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49 시청률 4.3%, 가구시청률 8.7%로 토요일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은 10.7%(서울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 단계 발전을 꿈꾸며 도전하는 영건들 뿐 아니라 은퇴 혹은 방출된 선수들이 오로지 ‘야구가 하고 싶다’라는 소망 하나로 등장했죠. 한때 이름 날렸던 선수들이 그저 ‘참가자’로 동등하게 섰는데요. 그들이 던지는 공 하나하나, 소감 하나하나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곤 모두 인정하고 말았는데요. 네, 우리가 보고 싶었던 야구는 바로 이런 모습이었다는...
이날 방송된 ‘청춘월담’ 1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2%, 최고 5.6%를 기록하며 수도권 기준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그게 재미”라며 “최선을 다하면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고, 재미있어하는 부분을 연구하고 고민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약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백진희는 인터넷 강의계의 슈퍼루키 ‘오연두’로 분한다. 그는 “오연두는 굉장히 열심히 살아온 친구”라며 “일생일대 기회를 앞두고 원치 않는 임신으로 자발적으로 미혼모를...
‘불사조’는 설운도의 ‘보고싶다 내 사랑’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안무가로 활동 중인 불타는 소년단의 주도하에 혹독한 연습에 돌입했고, 27년 축구만 해온 전종혁은 ‘트롯 댄서’로 맹활약을 펼쳤다. 결국 ‘불사조’는 현란한 퍼포먼스, 시원한 열창으로 11표를 받아 승리, 330만 원을 적립했다.
다섯 번째는 20대 초중반 트롯맨들이 모인 ‘트롯남친’...
그는 향후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과 관련해 “‘지옥’에서는 찢어지게 가난해 봤고,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찢어지게 부자도 돼 봤다”고 웃으며 “기회가 된다면 평범하다고 이야기되는 사람들이 되어보고 싶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모두가 특별한 개인이지 않나. 그들을 특별하게 비춰주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제 변신 가능성을 봐주시는 것 같아 내년을...
고원은 자신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진부연과 대화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고, 진부연에게 “거북이 보고 싶냐”며 “보고 싶다면 여기 데리고 올 수도 있는데. 여기 며칠 맡겨 둘 테니 들러서 보거라”고 예전 무덕이(정소민 분)와 그랬던 것처럼 웃음을 나눴다.
그런 가운데 도성 안에서는 낙수의 혼이 괴기가 되어 사람을 죽이고 다닌다는 거짓 괴담이 나돌아 흉흉한...
계성대군(유선호 분)은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다”며 궁 밖으로 떠났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뒤 환한 웃음으로 자식을 단속하러 달리는 화령의 모습은 더없이 행복해 보였다. 어린 자식이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씌워주던 화령이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자식의 손길로 비를 피하고, 그런 그가 또 다른 이에게 사랑을 베푸는 엔딩은 짙은 여운을 남겼다....
최근 저조한 시청률·화제성으로 고전하던 JTBC 측의 승부수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는 “이 소식을 듣고 놀라기도 했지만, 큰 의미를 두진 않았다”며 “업계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고, 전문적인 방송국 관계자분들이 깊이 생각해주지 않았겠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광고가 많이 팔렸나 보다 생각했다. JTBC, 돈 많이 버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