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보건당국인 위생건강위원회의 장진(張晋) 당 서기와 류잉즈(劉英姿) 주임이 면직됐다.
11일(현지시간)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후베이성 상무위원회는 전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들의 면직 사유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경질됐을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치약과 세제, 식기 세척제 등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제조업체는 물론 보건당국조차 문제로 불거지고 나서야 뒤늦게 조치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유독물질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환경부와 식약처에 따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면 보건 당국 관계자들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시내 강서구 미즈메디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질병관리본부가 2012년 9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전염병을 확정하고 난 뒤에도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는 게 증명됐다"면서 "메르스
“생각보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엄청납니다. 국내에 에볼라가 유입되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이는 100% 보건당국의 책임입니다.”
올여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만든 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 출혈열)는 일단 걸리면 걷잡을 수 없는 출혈과 몸 내부 장기 파괴로 처참하게 사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현재 예방법도 치료도 거의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