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유경헌 응급의학과 교수가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렸다. 유 교수 논문의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의 성별에 따른 격차’로, 최근 10년간의 일반인 심폐소생
‘급성신장손상(AKI)’이 발생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OHCA)가 치료 중 신장 손상이 회복될 경우 생존율과 신경학적 예후가 유의하게 향상된다는 것을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제혁 교수팀에 따르면 2년간(2016~2017년) 병원 밖에서의 심정지를 경험하고 국내 6개 대형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