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출간된 전기문에서 ‘교황 프란치스코 : 호르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과의 대화: 말로 본 그의 삶’에서 “십자가 처형을 잔혹하지 않고 희망 있게 표현했다”며 “평정심을 가지고 고통을 묘사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에서 샤갈은 유대인에 대한 학대와 박해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수난과 연관해 표현했다.
미국...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13일(현지시간)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은 세계에서 가톨릭 신자기 많은 라틴아메리카에서도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가톨릭 교회의 현대화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5년 전 세계 80세 이하 추기경 115명이 모여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