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브리엘 샤넬 명언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늘 남달라야 한다.”
20세기 여성 패션의 혁신을 선도한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다. 답답한 속옷이나 장식이 많은 옷에서 여성을 해방하는 실마리를 만들었다. 간단하고 입기 편하며 활동적이고 여성미 넘치는 샤넬 스타일은 유행의 변천 속에서도 별다른 변함이 없이 오늘날에도 애용된다.
☆ 프리츠 쿤켈 명언
“성숙하다는 것은 다가오는 모든 생생한 위기를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 정신과 의사. 1차 세계대전에 외과의로 참전한 그는 파편에 상처를 입어 왼팔을 잃었다. 히틀러가 집권하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해 심리학자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889~1956.
☆ 고사성어 / 산고수장(山高水長
송나라 시대의 어느 늦은 밤, 굉장히 떠들썩한 음악소리가 궁궐까지 들려오자 황제 인종(仁宗·1010~1063)은 무슨 일인지 궁금하여 곁에 있던 궁인에게 물었다.
“대체 어디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냐?”
그러자 궁인이 답했다.
“가까이 있는 민간의 주루(酒樓)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폐하, 들어보십시오. 바깥 민간 세상은 이곳 궁중의 적막함과 달리 이토
☆ 새뮤얼 버틀러 명언
“인생이란 불충분한 전제로부터 충분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영국 소설가. 목사가 되기 싫어 뉴질랜드로 이주해 목양업자(牧羊業者)로 크게 성공한 그는 익명으로 풍자소설 ‘에레혼’을 썼다. 빅토리아 시대의 종교도덕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던진 반역의 글이다. 17세기 동성동명의 시인과 구별하기 위해 ‘에레혼의 작자’라
정당정치라는 게 본래 어느 정도의 다툼을 전제로 하긴 하지만, 요즈음 우리 정치를 보면 다툼이 너무 심한 것 같다. 상대 당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기도 하고, 상식을 벗어난 발언과 그 발언에 대응하는 또 다른 상식에 어긋난 발언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좀처럼 상호 소통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정통인화(政通人和) 백경구흥(百慶俱興)”이라는 말
중국 북송(北宋) 때의 명재상 범중엄(范仲淹·989~1052)의 ‘악양루기’(岳陽樓記)에 이런 말이 나온다. “옛날 어진 사람들은 지위나 물질적인 것에 기뻐하거나 자기 신세를 슬퍼하지 않았다. 조정의 높은 지위에 있을 때는 오로지 백성들의 노고를 우려하고, 벼슬에서 물러나 있을 때는 오로지 임금의 과실을 걱정한다. 나아가도 근심이요 물러나도 걱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