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임 내정자는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금융사 입장에서의 규제개혁 방향을 요청하기도 했다. 게다가 금융당국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도 거침없이 내놓았다.
토론회에서 임 내정자는 "건전성을 위해 금융당국이 노력하지 않아도 금융사가 알아서 다 한다" 며 "현장 지시나 구두 지시를 명료화하도록 금융당국이 고민해야 한다"고 직언을 서슴지...
▲범금융 대토론회 등 당국에 대해 많은 쓴소리를 했다. 그 쓴소리를 잘 조화시킬 수 있겠냐.
-'규제의 틀을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 역시 토론회에서 했던 얘기다. 금융기관 스스로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역량을 갖추고 있다. 금융당국도 금융회사의 역량을 신뢰하고 그 틀에 맞춰서 행정을 해야 한다. 코치가 아닌 심판을 할 수 있도록...
임 내정자는 이달 초 열린 ‘범금융 대토론회’에 참석해 “경제운용의 큰 틀에 관한 규제, 개인정보 금산분리 금융실명제 등은 금융위가 혼자 풀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금융기관이 건전해야 할 노력은 금융당국이 노력하지 않아도 금융사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며 ”국제 기준을 맞추는데도 이미 은행들은 벅차다. 건전성 규제는 대폭...
16일 금융위는 이달 초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금융규제완화 제언(중복데외) 47건 가운데 이미 실행되고 있는 6건은 홍보를 강화하고, 검토 추진중인 34건은 즉각조치키로 했다. 타 부처 협의가 필요한 나머지 6건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할 방침이다.
우선 금융위는 다음달까지 금융회사의 핀테크기업 출자 범위를 전자금융업 등으로 명확히 확정하기로...
(배포시)
△범금융 대토론회 주요 제안 처리 방향(배포시)
◇금융감독원
△원장, 주례임원회의(09:00, 제1회의실)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 실시(16일 조간)
△IFRS 퇴직급여부채에 대한 테마감리 결과 및 향후 감독방안(16일 조간)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금융상식을 알려드립니다(16일 조간)
△2014년 국내은행 거주자 외화대출 동향(16일...
결국 지난달 중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임영진 개인자산관리(WM) 담당 부행장을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다동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범금융 대토론회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 행장이 집에서 병원을 오가며 통원 치료를 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을 회복 중이나 당장 업무에 복귀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 역시 지난 3일 범금융 대토론회에서“병세가 회복돼 곧 퇴원 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업무복귀는 어렵다”고 밝혀 3월 주총 이전에 후임 행장 인선을 위한 물밑작업이 시작됐음을 암시했다.
이같은 전망에는 신한사태를 일으킨 라응찬 전 회장이나 신상훈 전 사장의 측근들로 분류됐던 현 신한금융 계열사 대표들이 중심에 있다. 김형진 지주 부사장을...
◇ 범금융 대토론회, 뻔한 질문 뻔한 대답... 공염불에 그친 '108번뇌'
금융당국 수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2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범금융 대토론회가 전시행정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규제 완화, 기술금융, 핀테크(IT+금융) 활성화 등 정부 주도...
금융당국 수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2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범금융 대토론회가 전시행정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규제 완화, 기술금융, 핀테크(IT+금융) 활성화 등 정부 주도 정책과제가 논의의 중심에 서면서 재탕, 삼탕의 토론회라는 지적이다.
특히...
6개 금융투자협회는 3일 서울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범금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을 비롯해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전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핀테크 성공을 위해서는 금산분리를 포함한 금융당국과...
"금융발전을 위해 규제를 개혁하고 더 크게는 금융이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를 통해 독자적 성장산업으로 발전해야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이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3일 열린 '2015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금융에 대한 새로운 시대적 요구는 핀테크(Fintech)의 육성, 진정한 기술금융의 확산, 금융의 해외진출에 있다"며 금융규제 개혁을...
2일 금융위원회는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범금융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각 기관 CEO 54명과 금융이용자 30명, 당국 관계자 24명 등 총 108명의 금융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IT와 금융의 융합, 글로벌 트렌드 변화, 금융 이용자의 사회적 요구 등에 대해 심층 토론하고
지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