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4일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죽암휴게소~청주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등 총 21.6㎞ 구간에 걸쳐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울방향으로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25㎞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
한국도로공사는 13일 광복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 395만대보다 3.2% 늘어난 40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벌초 기간은 지난해 408만대보다 6.2% 늘어난 433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복절 연휴 기간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 방향으로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서울 방향은 토·일요일 오후 3시 ~ 오후 6시라고 내다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