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31일 태극당의 대표 메뉴 ‘버터케익’을 '피코크' 브랜드로 재해석해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선보인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태극당과 협업해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 기업’의 약자
유명 빵집 ‘태극당’이 화제다.
3일 방송된 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 ‘태극당’이 소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극당’은 1946년 명동에서 개점한 제과점으로 1973년에 현재의 장충동으로 이전했다. 74년간 운영되어온 ‘태극당’은 한때 여러 개의 분점이 있었지만 현재 장충동 본점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