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성이 시내버스에서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노인을 폭행한 일명 '버스패륜남' 사건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애초에 알려진 것과 다르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시 운전기사 하모(57)씨는 "맞은 사람은 노인이 아니었고 일방적인 폭행도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노인으로 알려진 남성은 흰
젊은 남성이 시내버스에서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노인을 폭행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스 패륜남'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사진 여러장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 5일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한 젊은 남성이 경남 창원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노인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