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 발랄한 그녀의 모습에 뭔가를 느낀 심사위원들은 그녀의 참가신청서를 훑어봤다.
유희열은 "지원동기가 샘킴의 무대를 보고 '15살에 내가 한국에서 가수가 되는 길은 K팝스타 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더라"라며 "샘킴 여기 나와있어요"라고 말했다.
그제서야 이성은은 샘킴과 케이티, 버나드박 등을 발견하곤 놀라움을 금치...
또한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서울로 올라와 본선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우녕인도 최고의 무대를 예감케 하고 있다. 양현석은 우녕인의 노래를 감상한 후 “이 노래 나오면 울 것 같다”라고 감동이 깃든 심사평을 쏟아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본선 1, 2라운드를 거치며 놀라운 재능과 가능성을 가진 ‘예비 K팝...
이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거침없는 직설 멘트부터 진심어린 조언, 거기에 예능감까지 더해진 포복절도 심사평이 담긴 ‘K팝스타4’ 심사위원별 3인 3색 어록을 살펴본다.
▲YG 양현석 “아저씨 힘들다.”
“잠깐 꿈꾸고 온 것 같네요. 인디뮤지션이 메인으로 성공하는 건 일반 대중들도 다 바라는 일이지만 쉽지 않았어요. 이진아양이 어쩌면 그걸 리드할 수 있는...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3’는 권진아, 짜리몽땅(여인혜ㆍ박나진ㆍ류태경), 버나드 박, 샘김 등 TOP4의 무대를 방송했다.
이날 권진아는 ‘K팝스타3’에서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의 ‘십 년이 지나도’를 선곡한 권진아는 호소력 짙고 차분한 가창력으로 안정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모두 권진아에게 높은...
하지만 A조 무대에서 “최강자 알맹, 버나드 박, 짜리몽땅이 공인된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초반 예상을 빗나간 결과가 속출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그간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권진아가 강력한 한방이 있는 무대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그는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자신만의 색으로 편곡, 음을 자유자재로 펼쳐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버나드 박과 이채영은 3명의 심사 모두에게 혹평을 받아 탈락이 될 위기에 놓였다. 반면 스타일에 변신을 준 허은율은 칭찬과 혹평이 갈렸다.
심사평만으로는 허은율이 TOP10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허은율이 결국 탈락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만큼 지금까지 보여준 모든 무대를 고려해 진출자와 탈락자를 결정한 것.
유희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