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혜가 과거 방송에서 시어머니의 독특한 권유를 언급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백승혜는 과거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백승혜는 당시 “4대가 한 집에 모여 살지만 시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백승혜는 “한번은 어머니가 제게 ‘섹시한 옷을 입어라’라고 자꾸 말씀하신 적 있다. 알고보니 시어머니가 손녀를 보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함께 목욕한다"면서도 "시어머니와 살다보니까 자유롭게 샤워하기는 불편하다. 눈치가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백승혜는 "처음에는 서로 거품을 내서 등도 밀어주고 했는데 최근에 신랑은 욕조에서 하고 나는 샤워부스에서 하는 대중목욕탕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신혼 초반에는 한 욕조를 사용했는데 아이가 생긴...
이어 백승혜는 송호범이 찍은 비키니 사진에 대해 "건질 게 없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가수 송호범과 그의 아내 백승혜가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백승혜가 세 자녀와 시어머니 그리고 시할머니까지 모시며 사는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승혜는 "의도치 않게 첫째를 가지게 됐다. 처음에는 낳지 않으려고 했다. 남편이 낳으라고 설득했지만 나는 마음의 결정을 한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틀 뒤인가, 지금의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알고보니 남편이 나랑 싸우고 집에 가서 눈물을 펑펑 쏟으며 '여자친구가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한다. 엄마가 설득을 좀 해봐라'고...
특히 세 아이의 엄마이자, 시할머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백승혜의 톡톡 튀는 내조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백승혜는 장난이 극성이 두 아들과 뱃속에 또 다른 아이를 잉태해 거동이 힘든 상황에서도 지혜로운 내조로 집안의 화목함을 이끌었다.
아들 녀석이 아빠에게 섭섭함을 느끼자 조용히 다가가 아이의 다독여 주는가 하면4대가 함께 한...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6쌍의 임신 부부가 출연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실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의 리얼한 실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송호범-백승혜 부부는 시할머니, 시어머니, 두 아들 등 4대가 화목하게 사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