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백승혜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에서 "셋째를 임신하니 임신했다는 사실을 까먹을 때가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시어머니도 좀 다른 신 것 같다"고 밝히며 "첫째, 둘째 때는 까만 머리 유지하라고 콩도 갈아 주시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는데 이제는 좀 다르신 것 같다. 다른 가족들도 제가 임신했다는 것을 잠깐씩 잊을 때가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를 부탁해’는 설맞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박지윤 김준현 성대현 등이 MC로 출연하며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6쌍의 임신 부부가 출연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실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의 리얼한 실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송호범-백승혜 부부는 시할머니, 시어머니, 두 아들 등 4대가 화목하게 사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