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은 인력 95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재산 피해 규모는 약 2234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술에 취해 불을 지른 황 모(30대) 씨를 긴급체포했다. 황 씨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를 저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2년 방화범에 의한 역사 내 화재 △2023년 역사 인파밀집 상황 대처를 통해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안전 한국훈련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가 잦아졌고,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있어 ‘풍수해’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9호선...
피고 형사 책임 능력 인정…“극형 피할 사정 없다”
일본 재판부가 일본 최악의 범죄 중 하나로 꼽히는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의 범인에게 1심에서 사형 판결을 내렸다.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교토지방법원은 이날 살인과 방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아오바 신지(45)에게 검찰이 구형한 대로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형사...
21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48분경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김모씨(2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1시36분경 서울 중구 입정동 아파트 지하 2층에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쌓여있는 종이상자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을 통해 2시간여 만인...
소방수를 불렀더니 방화범이 온 격이다. 언행을 가리는 분별력이 부족했던 탓이다. 허물이 이리 큰데도 당내 쟁점을 놓고 칼을 휘두를 수 있을까. 첫 칼질부터 반발만 부를 공산이 크다.
두 번째, 인간에 대한 예의 문제도 크다. 조선 유학자 송시열은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死可矣)’는 논어 가르침을 화두로 삼았다. 고대 아테네 철학자...
그리고 그가 도착했을 때 방화범으로 의심되는 신원 불명의 남자들을 맞닥뜨리게 됐다. 괴한의 습격을 당한 삼식은 한순간 정신을 잃었고, 그들이 떠나고 난 뒤에야 조우리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바로 그때 영순이 먼저 탈출에 성공해 밖으로 나오며 강호가 아직 불길 속에 갇혀 있다고 알렸다. 미주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뛰어들려고 하자, 겨우 정신을 차린...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방화범 A 씨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된 뒤 벌인 경찰 조사에서 “시장에 간 기억도 없고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부터 10분가량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일대에서 모두 5곳의 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현대시장 안에서 점포 3곳에 방화한...
지난해 3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과 동해시 일대에 대형 산불을 낸 60대에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3일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61)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3월 5일 오전 1시 7분께 강릉시 옥계면에서 토치 등으로 자택과 빈집, 창고에 불을 낸 뒤 산에도 불을...
이어 "(대구 방화범은) 물론 잘못했지만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거나 판결에 수긍해야 된다는 것을 아무도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은 것 같다"며 "재판 결과에 당장은 화가 나고 변호사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제3의 기관이 존재해서 친절히 알려주고 대화했다면 분노가 폭발하는 일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사법부의 변화가...
부산외국어대학교 기숙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난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학생 9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4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13일 밤 11시쯤 부산 금정구 남산동 부산외대 남자 기숙사 3층 2인실 화장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화장실 내부 등을 태우고 23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뒤...
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의 피의자 천모 씨는 패소한 소송 상대 변호사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천모 씨가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아닌 법률대리인인 변호사에 앙심을 품은 이유에 대해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석화 회장은 “사법과 판결에 대한 불신 풍조”를 꼽았다.
13일 이 회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화재 현장에서 숨진 대구 변호사 빌딩 방화 사건 용의자가 평소 소송 상대인 채무자에게 협박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건설 업계 등에 따르면 패소한 소송 상대 변호사에 앙심을 품고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57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 용의자 A 씨(53)는 대형 건설업체 대구지사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를 담당하다 9년 전쯤 퇴사해 지역...
A씨는 “주민들이 수년 동안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 등을 대며 방화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5년 전 서울에서 강릉으로 내려와 어머니 B씨(86)와 함께 지냈다. B씨는 A씨가 낸 산불을 피하던 중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이날 중으로 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계획으로 알려져 조만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방화 혐의로 체포된 옥계면 남양리 주민 A(60)씨는 “주민들이 수년 동안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방화를 인정했다.
그는 이 외에도 여러 이유를 들며 자신이 범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1시 7분경 “A씨가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체포...
주인이 술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하자 모텔에 불을 질러 8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방화범이 징역 25년을 확정받았다.
10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 씨는 2020년 11월 자신이 투숙하던 마포구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해 집기를 부수던 중 술을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모텔...
서울 종로구 한 호텔 객실에 투숙하던 10대 청소년이 방화 혐의로 체포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1분경 종로구 수송동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방화범은 해당 호텔의 투숙이었던 A양이었다.
해당 호텔의 9층에 투숙 중이었던 A양이 라이터로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붙이며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여만이 7시 38분 진화됐다.
인명...
‘윤석열 응원 화환’ 방화범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올해 1월 대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에 불을 지른 70대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문모(74·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문씨는...
미 해군은 작년 7월 발생한 4만 톤급 강습상륙함 ‘본험 리처드’ 화재 사건과 관련해 수병 1명을 방화와 고의적인 함정 손상 혐의 등을 적용해 지난달 29일 기소했다. 기소 당시 방화범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피고 측 변호인의 서류 접근 권한이 허용되면서 사건 발생 1년 만에 방화범에 관련 내용이 일부 공개됐다.
해군 수사관들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A 씨의 방화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한편 문 씨는 2013년 4월 26일에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검찰개혁 없이는 나라가 망한다”며 유언장과 훈장증, 포장증 등을 뿌리고 분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에도 문 씨는 아파트 사기 분양범들을 모두 무혐의 처분하고 분양범과 피해자를 바꿔치기한 검사 때문에 억울하게 징역을 살았다고 주장했다.
문 씨는 왼쪽...
방화범은 자신의 신병을 비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화범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뇌병변 장애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참사로 192명(신원 미확인 6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방화범 김대한은 1심에서는 사형, 2심에서는 무기 징역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2004년 8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