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메트로9호선, 올해 안전한국 훈련 실시…“풍수해 재난 대응 강화”

입력 2024-05-31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안전한국훈련 모습. (자료제공=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안전한국훈련 모습. (자료제공=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역사침수 및 감전사고 대응조치’를 주제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사회 재난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연 1회 민·관·군 합동으로 이뤄진다.

9호선은 매년 훈련 주제를 다양하게 선정해 재난대응 훈련에 임하고 있다. △2022년 방화범에 의한 역사 내 화재 △2023년 역사 인파밀집 상황 대처를 통해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안전 한국훈련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가 잦아졌고,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있어 ‘풍수해’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9호선 증미역에서 이뤄진 훈련에는 9호선뿐만 아니라,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군(213여단 4대대), 강서보건소 등 10여 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빗물 유입을 막는 ‘차수판(물막이판)’ 설치 훈련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침수와 밀접한 감전사고를 접목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대비했다.

박성주 서울시메트로9호선 대표이사는 “이번 훈련은 직원 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밀도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9호선은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87,000
    • +5.78%
    • 이더리움
    • 4,477,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13.85%
    • 리플
    • 828
    • +4.68%
    • 솔라나
    • 295,000
    • +6.38%
    • 에이다
    • 843
    • +17.9%
    • 이오스
    • 809
    • +19.5%
    • 트론
    • 230
    • +2.22%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12.5%
    • 체인링크
    • 20,200
    • +4.83%
    • 샌드박스
    • 414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