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과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요구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김 직무대행은 "감사원 감사의 필요성과 합법성에 대한 심각한 고민 없이 일방적인 수의 독재로 감사요구안을 통과시켰다"면서 "이사 선임과정이 졸속이라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8일 전체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과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요구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후 한국방송공사(KBS) 결산 보고 중 예정에 없던 안건으로 ‘방통위의 불법적 2인 구조 및 공영방송 이사선임 과정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추가로...
이달 초 발효된 유럽연합(EU)의 AI 기본법은 시민의 기본권 보호에 맞춰 AI 윤리 발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26일 국회 과방위가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AI 관련 법안을 논의를 시작했다. 사실 이날 오전 회의 내용 대부분이 방심위와 방통위였지만, 일단 논의를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반갑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측 방통위원 2명을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내 비친 바 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시바삐 5인 위원회가 아니면 4인 위원회라도 돼서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게 국회에서 나머지 세 분을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행정법원의 결정에...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는 취지로 이번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19일 이들을 상대로 비공개 심문을 진행했다.
앞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임명 직후 전체회의를 소집해 김태규 부위원장과 새 이사 6명을 선임했으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되는 방통위에서 ‘2인 체제’로 임명안을 의결해 논란이 일었다.
AI 관련 법은 22대 국회에서 6건 발의됐지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방통위 및 공영 방송 이슈에 매몰돼 법안 논의를 미루고 있다. 과방위는 6월 개원 이후 국회 위원회 중 가장 많이 전체 회의(17회)를 개최했으나, 이중 절반이 청문회였다. AI에 대한 논의는커녕 과학 ICT에 대한 논의 자체가 실종됐다.염 교수는 “세계 각국에서 AI가 만들어낸 콘텐츠를...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통위원회가 전체회의회의록 속기록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전례가 없다"면서 "지금 전체회의를 못 여는 상황이어서 의결을 못 합니까 못 낸다는 방통위의 내부 운영 규칙을 가지고 지금 계속 거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여당 의원들은 이사 선임 의결 당시 투표가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
그간 열린 과방위 전체 회의 대부분은 방통위와 공영 방송 관련 이슈였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는 이례적으로 3차까지 진행했고, 자정을 넘겨 회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국회 과방위는 방문진 이사 선임 관련 청문회도 지난 9일 1차, 이날 2차에 이어 21일 3차까지 의결한 상황이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를 열었다. 과방위는 이날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증인 29명을 불러 위법성을 따질 예정이었으나, 이진숙 위원장 등 주요 증인은 청문회에 불참했다.
여야는 청문회 시작부터...
다만 방통위 측이 기일 변경을 요청하면서 재판부가 심문기일을 19일로 늦췄다.
앞서 지난달 31일 방통위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취임한 첫날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진 이사 6명과 KBS 이사 7명을 선임했다.
이후 권 이사장 등은 행정법원에 '방문진 이사 선임 효력을 멈춰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전체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법과 절차에 따라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야당이 지적하는 2인 체제 방통위는 법적 문제가 없고, 그 외의 현안 질의 내용과 관련해서도 별도로 답변할 내용이 없다는 게 이 위원장의 입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위원장은 탄핵안이 발의 및 보고되던 시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이어 방통위는 전날 오후 곧바로 소집된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도 대통령 임명이 필요한 KBS 이사 선임안을 전날 밤 재가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은 방통위가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것은 위법이라며 이 위원장 취임 하루 만인 이날 이 위원장 탄핵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수여식엔 대통령실...
방통위는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 임명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추천을 완료했다. 이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이 임명된 지 약 10시간 만이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오후 5시께부터 7시께까지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종료 후 결과 발표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됐다.
KBS 이사...
이날 취임식에는 함께 임명된 김태규 상임위원도 참석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진숙 위원장, 김태규 위원 취임으로 의결 최소 정족수인 2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날 2시에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위한 전체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방통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병환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역시 25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31일 두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통위는 이상인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이 야권의 탄핵 추진에 자진 사퇴한 뒤 현재 상임위원이 없는 초유의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임명 강행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또 공영방송 이사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이 이례적으로 사흘 진행되면서 방통위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주요 과제들도 줄줄이 밀리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이달 내로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 임명을 강행할 거란...
이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방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게 아니라 ‘힘에 의한 지배’를 하고 있다”며 “민노총 언론노조 지배계층 상층부가 사실상 후배들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MBC가 2012년 안철수 당시 대선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5년 전 기사를...
이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OTT의 해외 진출이 중요한데 그 가운데서 필요한 게 바로 콘텐츠 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 세액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며 “문제는 영업이익이나 매출액에 따라 지원하고 있는데 사실상 사업자가 적자를 보고 있기...
이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인앱결제는 사실상 구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앱이 제시하는 수단을 통해서만 결제하기 때문에 앱 개발자들은 상당히 손해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인앱결제는 앱을 유통하는 앱 마켓(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등) 사업자가 마련한 특정 시스템으로 결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후보자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시작부터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 증인 선서를 마치고 증서를 최 위원장에게 제출한 후 인사를 하지 않았다. 그러자 최 위원장은 “저기요 이진숙 내정자 인사하시죠. 제가 인사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