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반달가슴곰 방사지리산에 새끼 반달가슴곰 3마리가 방사돼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이 34마리로 늘어났다.
지리산에 반달가슴곰이 처음 방사된 것은 지난 2004년이었다. 당시 정부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도입한 새끼 반달가슴곰 6마리를 지리산에 방사하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38마리가량의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 방사됐지만,
새끼 반달가슴곰 방사
새끼 반달가슴곰이 지리산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종복원기술원이 관리하던 새끼 반달가슴곰 암컷 세 마리를 21일 지리산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방사된 새끼 반달가슴곰 세 마리는 올해 초 지리산 야생에서 태어났다. 그 중 한 마리는 지난 3월 어미곰이 양육을 포기해 회수됐으며, 다른 두 마리는 벽소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