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에서 헌법재판소 이정미 재판관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왔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14차 탄핵반대 태극기집회’를 열었다.
매번 주장하던 탄핵기각, 탄핵무효 등에 더해 이날 집회에서는 헌재의 탄핵심판 진행과정에서 대통령 대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는 28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불건전만남을 미끼로 금전을 편취하는 성매매(조건만남) 사기 사이트 355건에 대해 시정요구(접속차단)를 결정했다.
해당 사이트는, 해외(홍콩, 일본 등)에 서버를 두고 ‘OO클럽’, ‘XX출장샵’ 등의 업소명을 사용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건만남, 출장만남 등의 성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5~6월 두 달간 ‘아동 음란물’과 ‘영리를 목적으로 유통되는 음란물’에 대한 중점심의를 실시하고, 아동음란물 68건, 웹하드 사이트 등의 음란물 1414건에 대해 시정요구(해당 정보의 삭제, 접속차단 등)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정요구를 의결한 아동 음란물 68건은 △아동‧청소년의 가슴‧성기 등이 노출된 사진‧동영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반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의약품과 혼동되게끔 효능·효과를 표현하거나 특정인의 체험사례를 일반화하여 방송한 의료정보 프로그램들에 대하여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등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MBN의 건강정보 프로그램인 ‘천기누설’은 특정인의 체험사례를 일반화한 점이 지적된 총 3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11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메르스 관련 괴담성 게시글 5건을 심의한 결과 게시글 작성자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의견진술’ 대상 정보는 △메르스 사태는 고(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추종자들의 음모라는 내용의 게시글 △현재의 메르스 사태는 정부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가상 모의훈련이라는 내용의 게시글 △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9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개최하고, IS 조직원들이 인질들을 잔혹하게 참수하는 사진․영상 24건, IS의 군가로 추정되는 노래의 가사·영상과 테러단체를 미화하는 내용의 게시글 12건, IS 조직원 모집 게시글 6건 등 총 42건에 대해 시정요구(접속차단, 삭제)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22일에도, IS 조직원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지난 5월 경기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주차장에서 자살한 50대 남성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의 내용이다. 믿을 수 없는 참사였고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 그런데 왜 그는 ‘어른이어서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일까.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세대 간의 소통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가 중징계를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출연자의 욕설이 담긴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의 1회~4회에 대해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및 관계자 징계’ 결정을 내렸다.
‘쇼미더머니3’는 청소년보호시간대에 오디션 지원자들과 심사위원들이 랩이나 대화를 하면서 비속어, 욕설
박효종, 방심위 직원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소속 직원의 세월호 유족 비하 동조 댓글에 대해 사과했다.
박효종 위원장은 28일 "우리 위원회 직원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해당 직원에 대해 진상을 조사해 엄하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종 위원장은 "27일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해
‘렛미인 4’가 출연자의 성형 전 후 모습에 대한 비하로 인해 징계를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출연자의 성형 전 외모를 지나치게 비하하고, 시청자가 출연 의사들의 시술 방법 및 효과 등을 과신하도록 하는 내용을 방송한 케이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대해 징계를 결정했다.
트렌디채널 ‘미녀의 탄생:Reset
박근혜 대통령이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명예교수를 제3기 방송통신심의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다른 대통령 몫의 방통심의위원 2명에 공안검사 출신의 함귀용 변호사와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박 명예교수는 지난 2012년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정치쇄신특별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박근혜 정부 첫 내각과 청와대 주요 인선이 모두 끝나고 48일 간의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인수위원들의 향후 거취에도 윤곽이 잡혔다.
새 정부 요직에 인선된 이들은 조만간 국회 청문회를 거쳐 박근혜 정부의 주역으로 뛰게 됐다. 우선 진영·서승환·윤병세 등은 각각 보건복지
박효종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는 오랜 기간 학계와 시민단체를 터전으로 활동해 온 탓에 정치권 인맥은 넓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위원장이었던 안대희 전 대법관을 비롯해 장훈·이상돈 중앙대 교수와 박근혜 당선인의 정치쇄신안 마련을 주도하며 손발을 맞춰왔다.
특히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상돈 교수와는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간사인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학과 교수는 20여년 이상 시민사회에 몸 담아 온 보수진영의 대표적 이론가다. 보수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와 교과서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 교수는 뉴라이트 운동을 이끌고 있는 핵심 인사다.
지난해 새누리당 경선 캠프 정치발전위원과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정치쇄신특별위원으로 활동하
곽병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과학 분과 간사(전 경인여대 총장)와 정치와의 인연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처음이 아니다. 곽 간사(전 경인여대 총장)는 고건 전 총리와 오래전부터 관계를 맺어왔다. 지난 2007년 고 전 총리가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올랐을 때 곽 간사는 그의 교육 부문 자문을 맡았다.
이종재 서울대 명예교수는 고 전 총리를 통해 곽 간사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0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가 새 정부에서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정무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앞서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공무원이 소신껏 일하지 못하게 하거나,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 나쁜 관행인줄 알면서도 답습할 수밖에 없는 그런 공직사회
국무총리실은 16일 새 정부 출범 즉시 대통령 공약 관리 점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기강 확립 업무의 중점을 정책 점검으로 전환하는 등 핵심 공약의 체계적인 이행을 뒷받침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했다.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업무보고 내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