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출신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19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재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오재원은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당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고, 경찰은...
앞서 오재원은 6월 24일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전 해설 도중 양창섭 빈볼 주장 멘트로 논란이 됐고, 이후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향한 비난 논란까지 더해지며 SPOTV(스포티비) 해설위원에서 자진 하차했다.
당시 오재원은 양창섭의 사구를 향해 "이것은 대놓고 때린(던진) 것"이라고 단정을 지었고, 이후 양창섭은 오재원을 겨냥한 듯한 '물고기는 언제나...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오재원이 박찬호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오재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동안 회초리를 맞았고 기분이 나쁘셨을 분들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생각한다”며 “국민이란 단어에 실망하고 기분 나쁘셨을 분께 다시 한번 송구의 말을 전한다”고 적었다.
앞서 오재원은 10일 유튜브로 공개된 ‘덴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오재원의 이 같은 발언 이유를 두고 팬들 사이에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박찬호의 오재원 언급을 이유로 삼았다. 당시 박찬호는 오재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 인사를 전했다.
박찬호는 예선전 당시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자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는 선수”라며 “풀카운트 승부였는데 오재원이 땅볼을 쳤다. 발에 공에 맞았다고 해 파울로 인정됐다”...
앞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박찬호는 후배인 오재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전한 바 있다. 당시 해설위원이었던 박찬호는 야구 예선전 경기에서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자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는 선수”라며 자신이 한화 이글스 시절 오재원과의 승부에서 몸 맞는 공을 두고 시비가 벌어졌던 일을 언급했다.
박찬호는 “풀카운트 승부였는데 오재원이...
송창식은 이날 1회초 만루위기에 마운드에 올라 오재원에게 홈런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2회 3점, 3회 5점 등 4.1이닝 동안 12점을 내준 뒤에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전날 구원 투수로 등판해 0.2이닝 동안 15구를 소화한 송창식에게 연속 투구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한화 이글스 팬 게시판인 팬타임즈에는 “빙그레 이글스 창단 어린이 멤버였다. 늘...
오재원박찬호와 과거엔 "헐리우드 액션 할 정도 배짱 없어"
두산 오재원과 넥센 서건창의 날선 신경전이 결국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진 가운데 오재원의 과거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지난해 9월 인천 문학 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중계 도중 오재원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박찬호는...
박찬호 오재원 한국 대만 야구
야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찬호(41)가 오재원(29ㆍ두산베어스)에게 사과했다.
박찬호는 28일 인천 남구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중계에서 오재원을 언급하며 “후배를 힘들게 한 것 같다”며 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찬호는 “오해가 풀렸다. 팬들이 내 홈페이지에 당시 경기 장면을 캡처해...
'한국 대만' '박찬호 오재원'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대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야구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3으로 뒤지던 8회초 나성범의 역전 타점과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로 6-3의 승리를 거뒀다. 2-3으로 뒤지던 7회말 무사 1,3루 절명의...
또한 한화 이글스의 박찬호와 LG 트윈스의 봉중근도 개막전에서 제외됐다. 박찬호는 1,2 선발이 아니기 때문이지만 봉중근은 좀 더 확실한 몸상태를 만든 이후에 1군 무대에서 올리겠다는 김기태 감독의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이밖에 넥센 히어로즈의 김병현도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병현 역시 완벽한 몸이 만들어진 뒤 4월 말께 등판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