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스스로 최적의 지배구조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씨티은행에서 하영구 전 회장 퇴임 즉시 곧바로 승계시스템이 가동된 것은 좋은 예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10월 14일 한국경제연구원 주최 세미나에서’
2010년 신한사태, 2008년·2014년 KB금융 내분 사태.
두 사건은 최고경영자(CEO)의 막강한 지배력과 이사회의 집단 이기주의가
한국씨티은행이 내주 차기 행장을 선임한다. 사실상 차기 행장이 정해진 가운데 유력 후보 2명 중 발표만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오는 27일 오후 6시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차기 은행장을 결정한다. 특히 이날 행추위뿐 아니라 이사회와 주주총회까지 일괄적으로 개최해 차기 은행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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