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영원한 캡틴’ 박지성(PSV에인트호벤ㆍ33)이 고별전을 치르고 프로 선수로서의 생활을 완전히 마감하자 24일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지성은 이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벤 코리아투어 두 번째 경기인 경남FC전에 PSV 유니폼을 입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교체될 때까지 5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지성(33ㆍPSV아인트호벤)이 고향 팬들 앞에서 51분 활약을 펼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박지성은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PSV아인트호벤과 수원삼성의 친선경기 겸 자신의 고별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지성은 51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패스로 수원 골문을 노린 박지성은 좌우 폭넓은
박지성(33ㆍPSV아인트호벤)의 고별무대는 7월 25일 열리는 자선경기가 될 전망이다.
14일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7월 25일 자선경기 개최에 대해 협의 중이다. 박지성이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박지성은 14일 경기 수원의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박지성(PSV 에인트호벤)이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은 이날 아버지 박성종 JS 파운데이션의 상임이사와 어머니 장명자씨와 함께 기자회견장 자리에 앉았다. 이를 통해 박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더 이상 시즌을 버티기 힘들다"며 현역 은퇴의 뜻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비록 현역 은퇴를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