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박원순 시장도 사실은 대선 경선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자기는 대선 안 나오고 서울시장 한다고 그래. 그거는 이제 그런 면에서 공무원들 통솔을, 리더십으로는 그럴 수 있죠. 근데 첫 번째 질문은 어쨌든 김동연 지사가 생각해야 될 게 2027년이냐. 두 번째 민주당이냐 제3의 길이냐. 이것도 고민해 봐야. 왜냐하면 그전에 뭐 새물결인가 뭐도 있고 뭐 그렇게 했었으니까...
안희정, 박원순 사건의 ‘피해 호소인’처럼 수원 정 야당 후보의 막말 사태는 여성 운동권의 미온적 태도로 인하여 유권자의 인정 심리를 왜곡해 버렸다. 하지만 그 선거구의 무효표가 두 후보의 격차보다 2배 많았다는 점에서 막말 당사자 후보를 차악으로 보고 집권 여당을 최악으로 판단한 인정 심리가 또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였다.
또한 이번 총선은 인정 투쟁이 왜...
이 후보는 또 “해당 건물은 공영운 후보가 현대차 재직하던 시절, 2017년 6월 3일 해당 건물을 구매하자마자 7월 10일에 일차적으로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 협약체결을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성동구-삼표산업-현대제철(현대차그룹) 간에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이 최종적으로 체결됐다”며 “현대차 관계자로서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라는...
11번,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근인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은 12번에 배치됐다. 백선희 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은 13번에 선정됐다.
사법개혁 인사인 김형연 전 법무비서관은 14번, 이숙윤 고려대 교수는 15번, 그리고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은 16번에 선정됐다. 청년 후보였던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은 17번, 서용선 전...
아울러 “재·보궐선거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공천할 경우 해당 정당이 재·보궐선거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박원순, 오거돈 시장 같은 파렴치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후보를 공천하는 부도덕한 정당에 강력한 재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가 부패범죄로 유죄 확정시 정당...
특히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에는 본인의 발언과 달리 50% 가까운 지지율을 포기하면서 5%밖에 안 되는 지지율의 박원순 전 시장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물러났다. 2012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단일화 룰 협상과 관련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돌연 사퇴했다.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안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한 여권 관계자는 “나경원 의원과 달리 안철수 의원을 전당대회 출마하게 두는 것은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단일화 과정서 합의한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시 갑론을박이 있었던 합의 이면에는 당대표 출마 여부가 암묵적으로 있었다는 의미다. 한 친윤계 관계자는 “한때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손잡았던 사람이 어떻게 국민의힘 당대표가 될...
구체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에 참여하거나 대선 당시 문재인 또는 안철수 후보 선거 활동에 참여한 문화예술인, 또 도종환, 김두관, 박원순, 노회찬 등 당시 야권 인사와 민주통합당 등 야당 지지자나 진보정당 지지 선언 참여자들이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명박 정부 당시 미국산 소고기 협상, 4대강 사업 등 정부 추진 정책에 대한 반대 운동을...
그러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주도형 브랜드인 '아이·서울·유'가 탄생했다.
도시 브랜드는 변화하는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표현한다. 때문에 주기적인 교체의 필요성도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비용과 시간을 들여 바꿔야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잇따른다. 실제, 서울과 반대로 해외 도시브랜드는 수십 년간 지속되고 있다. 미국 뉴욕시의...
정식 명칭은 ‘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다. 민형배 의원은 2021년 호남 의원 중 처음으로 이 전 총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이재명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캠프 출신 인사들도 있다. 박찬대 의원, 조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이다. 박원순계로 분류됐던 박홍근 원내대표는 20대 대선 때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백혜련 의원도 친명계 여성 실세 의원으로 꼽힌다.
이어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부터 나왔던 얘기인데 시장이 바뀌었으니 협의를 좀 더 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치에 대해 정 구청장은 "1년 이상 오 시장과 같이 일해왔다. 시장의 시정 방향을 존중하고 성동구에 더 필요한 일이 있다면 구정에 담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의 힘이 필요한 일은 부탁하고 시장이...
이후엔 고(故)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자리를 지키며 2018년 지방선거 당시 3선 서울시장이 되면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2020년 7월 박 전 시장의 사망으로 지난해 4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오 후보가 당선돼 3선 서울시장이 됐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 당선에 이어 이번에 다시 2선 시장에 도전하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개표에서 60%를 훌쩍 넘는...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기현 의원은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에서 박원순·오거돈·안희정을 관통하면서 이어져 온 성범죄 DNA는 개선되기는커녕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성범죄의 전문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존에서 개발로…'부동산' 규제 완화 신호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시절 서울시는 '도시재생'을 내세우며 보존에 무게를 실었다. 서울 도심은 보존 중심의 규제와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서울만의 역사를 남기려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재개발ㆍ재건축이 억제돼 수요 만큼 공급이 늘어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도시재생 1호 사업지인 서울 종로구...
골목길 재생사업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당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 것이다. 열악한 주거지를 재개발이나 재건축하는 대신 골목길 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후 해당 사업이 지나치게 지역 보존에만 중점을 두면서 개발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비판 여론이 일기 시작했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던 데 대해 "민주당은 도대체 어떤 생각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사람으로서의 도리 문제"라면서도 "당시 사건의 실체를 몰랐다. '피해호소인'은 잘못된 용어 선택...
2018년∼2019년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 박 원내대표와는 옛 박원순계 출신으로 묶인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다만, 지난해 경선에서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이유로 '중립'을 지키는 등 계파색은 다소 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4·7 재보선 패배 이후 민주당이 부동산 세제 완화를 추진하자 가장 앞장서서 반대하는 등...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인 김잔디(가명) 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지지했다.
15일 김 씨는 중앙일보 기고를 통해 “여가부를 없애냐 마느냐 하는 표피적 문제보다 난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싶다”라며 “꼭 정부 조직에 ‘여성’ 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처가 있어야만 권리를 보장받는 형식적인 양성평등만이...
박광온·홍익표 의원은 대선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범친문, 안규백·이원욱 의원은 정세균계, 박홍근 의원은 옛 박원순계 출신으로 대선 초반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이광재 의원은 원조 친노 인사로 분류된다.
한편, 새 원내대표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부터 대장동 의혹 특검 문제까지 책임감이 막중하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앞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지칭했으나 뒤늦게 사과한 일도 서울 학생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부적절하다는 비판과 우려를 동시에 낳았다.
교육계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교육감 선거 판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추협 간사인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