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한 A 씨가 10일 쌍방 고소를 취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던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최근 '유명인들의 성추행·성폭행 논란'의 최대 수혜자로 박시후를 지목한 터라 더욱 소 취하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이른바 '박시후 사건'이 고소인의 철저한 사전공모에 의해 발생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연예전문매체인 디스패치는 15일 '박시후 사건, AㆍB양 공모 의혹...카톡ㆍ통화 내용 단독입수'라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디스패치는 이 기사에서 고소인 A양과 지인 B양이 사전모의를 통해 의도적으로 박시후를 성추행범으로 몰아가기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와 그를 고소한 여성 A씨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 스포츠연예 전문 매체에 따르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를 서류로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내용에 대해선 전혀 말할 수 없으며, 면밀히 검토 후 조사에 참고
A양과 박시후 후배 K의 문자메시지 일부 내용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측은 28일 박시후 A양 성추행 사건의 핵심이 되고 있는 박시후 후배와 고소인 A양이 당일 나눈 문자를 입수해 일부를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박시후 후배는 고소인 여성과 무료문자서비스인 '카카오톡'으로 문자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