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가 유동적인 상황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이를 위한 새로운 협력 분야 모색, 북핵·북한문제 진전 토대 마련 등에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마지막 메르스 환자 다시 양성 판정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중 마지막으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던 환자에게서 다시...
학교를 방문한 것을 언론에서 보았는데 이는 훌륭한 조치였으며, 학교 수업 재개와 함께 손 씻기 등 위생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한국의 메르스 발생 이후 WHO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파견하여 메르스 확산 원인을 진단하여 적시에 권고사항을 주었고, 한국 상황을 국제사회에 정확히 공유해 주는 등 신속한...
박 대통령은 이날 메르스 확산으로 휴업했다 최근 수업을 재개한 일선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방문에서 "매년 연례행사같이 독감이 퍼지는데 이번에 우리로서는 처음 겪는 것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또 "학생 여러분이 좋은 건강 습관을 붙이면 전염병들은 얼씬도 할 수 없고...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휴업했다 최근 수업을 재개한 서울 강남구 대모초등학교와 마포구 서울여자중학교를 각각 방문했다.
지난 5일부터 메르스 현장 행보에 나선 박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 이후 일선 학교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방문에서 학생들에게 “메르스라는 게 중동식 독감이라 할 수 있다”며...
박 대통령은 메르스 관련 현장을 여러 차례 찾았으나 학교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대모초교에서 교실 수업을 참관한 뒤 학부모 및 교사와 간담회를 하고 휴업으로 인한 수업 결손 보충, 학생 생활지도, 학교 내 소독 강화 등 수업 재개에 따른 후속조치를 관계 기관이 협력해 면밀히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삼성서울병원 인근에 있는 대모초교는...
박 대통령은 “어제 메르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동대문 상가를 방문했는데 많은 어려움을 말씀하시면서도 오히려 저에게 힘내라고 응원하는 분들을 보면서 우리 국민 마음에서 희망을 봤다”며 “그런 희망을 담은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어제 선물을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 현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5일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어 두 번째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겸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정부의 방역대책에 대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방역대책...